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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근심을 날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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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5-08-06 21:32 | 조회 308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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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근심을 날려라
arrow_green.gif 이요셉

제가 한번은 어떤 커피 자판기 앞에 가서, 커피를 뽑아 먹으려고 했더니 고장이 났었습니다.
고장이 나면 고장이라고 적어놓는데, 이 주인이 센스가 있더라고요. 고장이라고 적어놓지 않고 이렇게 적었습니다.
“열심히 일한 자판기, 오늘 하루 쉽니다.”
그것을 보면서 저도 피식 웃고, 즐거웠어요. 유머가 있구나라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우리가 삶속에서 바쁘고 여유가 없다보면 쉬지 못할 때가 많은 것 같아요.
오늘 짧은 시간이지만 삶을 쉬게 하는 여유들이 그런 쉼들이 필요하지 않느냐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많은 사람을 만나잖아요. 웃음을 통해서 치유되는 사람, 회복되는 사람, 변화되는 사람을 많이 보게 되는데요.

어떤 한분이 저를 찾아옵니다. 이분이 너무 심한 삶에 어려운 처지를 당했지요.
남편이 빚보증을 잘못 서게 되고, 그래서 집에 있는 모든 물건들이 압류 딱지가 붙게 되었고, 월급도 압류되었데요. 
울산에 사시는 분이었는데, 한 달 받는 월급이 5만원밖에 안되었데요. 돈이 없고 힘들었기 때문에 이런 상황 속에서 어떤 한분이 그러더래요.
“이요셉씨라는 사람이 있는데 찾아가보라고, 그럼 너는 얼굴 펼 것이고, 마음의 여유를 찾을 거야.”
그래서 제가 진행하는 행복여행과정중에 이분이 들어오세요.
그분이 하루 웃고, 이틀 웃고, 사흘 웃고, 거기서 웃음이라는 개념을 바꾸었습니다.
어떻게 바꾸었느냐면, 제가 많이 질문 받는 것이 이것이에요.
“웃을 일이 없는데 어떻게 웃느냐?” 라는 것이지요. 그래서 저는 이렇게 말합니다.
“웃음을 운동이라고 생각해보세요.”
3일 동안(행복여행), 외부적으로 웃는 웃음에 대한 개념을 운동이라고 생각을 바꿔요.
운동을 아침, 점심, 저녁, 기분 나쁠 때도 운동할 수 있지 않아요.
실제 웃음은 운동이에요. 웃기 시작할 때에 폐가 튼튼해지고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기분전환되기 시작합니다.

이분이 웃음을 배웁니다. 아침에도 웃는 것이지요. 점심에도 웃는 것이에요. 웃을 일이 있었냐고요? 없었어요. 그냥 운동하기 시작합니다. 저녁에도 웃는 것입니다.
하루 웃고, 이틀, 사흘 웃고 나니까 갑자기 생각이 바뀌더래요.
웃음이 왜 중요하냐면 웃을 때에는 부정적인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다는 것이에요.
행복하고 즐겁고 기뻤을 때 웃었던 것처럼 의도적으로 웃으면 기쁜 감정, 즐거운 감정, 행복의 감정이 올라오기 시작하면서 생각과 마인드가 바뀌는 것이지요.

이분이 결심을 했습니다.
하루에 파출부 일을 두 번씩이나 하는 것이에요. 돈이 없었기 때문에, 그런데 정말 하기 싫었데요. 억지로 했데요.
죽기 싫어서 했던 것인데, 이분의 마인드가 바뀐 것이에요.

파출부를 하기 전에 웃고 들어갑니다. 그리고 즐거운 마음으로 일을 하는 것이지요. 끝나고 난 다음에도 웃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그 의도적으로 웃음이라는 것이 그분의 생각과 마인드에 변화를 주는 것이지요.
아파트에 있는 집에 평상시 같으면 보지도 않고 들어가는데 갑자기 보고 싶더래요. 그랬더니 그 원수가 있더랍니다.
남편이 담배를 피우고 있더래요. 그러면 “그 인간.” 하면서 들어갔을 텐데, 웃었더니 기분이 좋아지고 생각이 바뀌어진것이에요. 남편에게 인사를 합니다.
“여보~. 나야~.”
그랬더니 그 남편이 씩 웃더랍니다. 그러고 그날 이후로 두 부부가 열심히 일해서 빚도 많이 갚고, 1년이 지난 이후에 이사를 하게 되었데요.
이사를 하는 어느 날 짐을 쌓아 나가는데, 편지 봉투가 하나가 떨어집니다. 그래서 ‘이것이 무엇인가?’ 펴보았답니다.
그런데 남편의 유언장이더랍니다.
“이게 무엇이냐?” 라고 물었더니 남편이 말을 하는 것이에요.
“1년 전에 혹시 기억나? ‘여보~ 나야~’ 라고 웃었던 그 장면”, 그날 남편이 두 아이를 재워놓고, 유언장을 쓰기 시작합니다.
‘여보 미안합니다. 용서해주오. 애들아 아빠 용서해다오.’
유언장을 다 쓰고 마지막 담배를 하나 피우고 떨어지려는 찰나에 못 본 것을 본 것이에요.
아내의 그 환한 미소와 웃음이 그 사람 뇌리에 때리면서 그 순간 생각이 바뀌어 버리더래요.
‘그래. 내가 살아야지. 내가 떨어지면 이 아이의 웃음이 없어지지.’
갑자기 그 순간에 그 생각과 마인드가 바뀌어 버렸습니다. 
그 때 열심히 해야겠다라는 마음으로. 부부가 열심히 일하지요. 정말 지금 너무 행복하게 살고 있데요.

여러분 산더미 같은 근심과 걱정의 산더미에 가시덤불 같은 것을 어떻게 할 수 있냐고요? 성냥 불 하나면 충분히 다 없애버린다는 것이에요.
우리에게 정말 힘들고 어려운 부분들, 작은 미소와 같은 사랑의 불이 행복과 기쁨의 불이 내 삶의 문제를 없애는 큰 힘이 된다는 것이지요.
오늘 하루 미소한번 지어보는 것은 어떠할까요? 근심의 모든 산더미 같은 것을 날려버리게.
그리고 이렇게 웃어보면 어떠할까요? 좋은 일이 틀림없이 일어납니다. 사랑합니다.

댓글목록

전은주님의 댓글

전은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팀장 님 ~좋은글 잘읽고 갑니다^^
 나도~  다른 사람도 행복하게 하는 웃음~~ 오늘도  많이 웃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팀장 김경희님의 댓글

팀장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웃는 것을 운동으로 생각하라~
정말 좋은 말이에요
웃는 운동! 참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불암식 웃음이 참 좋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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