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 사이에 새로 사용되는 유행어가 있습니다. 바로 '멘탈 붕괴'라는 이야기 들어보셨죠?
"멘붕에 빠졌다" 이런 얘기를 많이 하시는데 이 단어를 찾아보니 이런 뜻이더라구요.
'우리가 어떠한 예기치 못 한 상황에 빠졌을 때 당황해서 평정심을 잃고 불안하고 초조한 감정 때문에 통제력을 잃은 상태'라고 되어 있습니다.
의학적으로 보면 굉장히 심한 스트레스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그냥 "멘붕에 빠졌다"라고 웃으면서 얘기하지만, 그 상황이 오면 우리 몸에서는 아주 많은 스트레스 호르몬이 나오고 그것 때문에 우리 건강이 나빠집니다.

저는 이 자리에서 앞으로 멘탈 붕괴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 '멘탈 리허설을 하자'라고 말씀드립니다.
'멘탈 리허설' 많이 들어보셨을텐데요. 사실 심리학 용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최근에 우리나라에 '멘탈 리허설'이라는 제목으로 아주 좋은 책이 나와 있습니다. 저자는 조관일 박사입니다.
이 책의 내용을 보면서 공감이 많이 되었고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 의학적인 측면에서 보았을 때 '멘탈 리허설'은 스트레스 관리에도 아주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아침마다 머리 속으로 하루 일과를 생각하는 것입니다.
'내가 오늘 어떤 일을 할 것이고, 누구를 만날 것이고, 어떤 상황에 빠졌을 때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미리 머리 속으로 리허설을 합니다.
우리 뇌는 실제와 상상을 구분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아주 생생하게 상상하면 실제와 똑같이 뇌에서 연습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자주 연습하게 되면 실제로 그런 상황에 빠졌을 때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고 당황하지 않고 스트레스에 빠지지 않으며 감정을 조절하며 이겨낼 수 있습니다.
책에서는 하루에 30분동안 출근시간을 활용해서 멘탈 리허설을 꾸준히 하면 큰 성과를 얻을 것이라고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 책은 멘탈 리허설이 자신을 스트레스 상황에 빠지지 않고 더욱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하면서 또다른 한 가지의 좋은 장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자기 최면'의 효과가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계속 생각하면서 좋은 상황으로 의연하게 대처하는 모습을 자주 생각하다보면 잠재의식 속에 그런 상상이 쌓이게 되면서 마음에 강한 힘을 만듭니다.
그래서 그것은 나의 의지력으로 발전하게 되고 의지력이 강해지면서 더 큰 일들을 해내고 터 큰 성과를 이루어나가는 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 책에서는 하루에 30분 출근시간을 활용하라고 되어 있는데요. 저는 꼭 30분이 아니더라도 아침에 일어나면 하루에 10분만이라도 꼭 멘탈 리허설을 하시기 바랍니다.
하루를 미리 계획하고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를 미리 머리 속으로 대비하는 것은 멘탈 붕괴에 빠지지 않고 스트레스 상황에 빠지지 않으면서 더욱 건강하고 큰 성과를 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나만의 습관이 될 수 있습니다.

자 여러분, 멘탈 붕괴에 빠지지 말고 멘탈 리허설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