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13일 목요스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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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07-13 17:27
조회 606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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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장소: 시지 녹음실
목향반 참석인: 노정희팀장님, 강명화샘, 장옥련샘, 손형식샘, 장은경샘, 정윤순(나)
**전달사항: 7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방학입니다.
팀장님 수업진행:
-발성연습
-낯선 구두(박나리) 돌아가며 낭송하기
오늘도 푹푹찌는 무더위를 헤치며 시지 녹음실에 도착.
노정희팀장님, 강명화샘, 장옥련샘, 장은경샘께서 시원하게 맞아주셨다.
목향반이 잘 뭉치고 있다는 분위기.
자화상 1연으로 발성마무리하고, '낯선구두(박나리)'를 돌아가며 낭송하였다.
남편의 녹록치 않았던 인생을 부인이 애틋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시였다.
노팀장님께서 시낭송으로 청중에게 감정전달할때, 감정그대로 표현하지 말라 하셨다.
예를 들면, '기쁘다'를 낭송자가 기쁘게 낭송하는 것보다 청중이 '기쁘다'란 감정을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다.
담담하게 낭송하더라도 청중은 감정을 느낄수 있을것이라고 하셨다. (해석이 잘못되었다면 수정해주세요)
중간에 손형식샘 들어오시니, 노팀장님께서 매우 반가와하시며 사오신 마늘빵을 챙겨주셨다.
간식을 먹으면서 결혼과 인생에 대한 대화를 나누었다. 노팀장님, 강명화샘, 장옥련샘, 손형식샘께선 살아오신 연륜이 있으셔서 깊은데가 있으시고, 장은경샘은 요즘 21세기형답다란 생각이 들었다.
약간의 생각차이는 있지만,결국은 가족의 소중함으로 종결되고, 다시 한번 가족을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
손샘은 시낭송공부도 중요하지만, 인생 이야기 나누는것도 중요하다고 하셨다.
수업마무리는 '낯선구두' 낭송하면서 끝.
손형식샘께서 맛있는 점심을 사 주신다기에 모두 함께 맛집으로 향했다.
손샘님 ~ 감사합니다. 점심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댓글목록
팀장 노정희님의 댓글
팀장 노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샘 항상 감사합니다.
샘들이 열심히 하셔서 무더위도 샘들의 열정에 항복한 듯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인생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눈 듯 합니다.
모두 얼마나 값진 인생을 살고 있는지.....
앞으로도 죽 멋진 목향과 함께 삶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손샘 점심 맛있게 먹었습니다.
봉사홍보이숙향님의 댓글
봉사홍보이숙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목요반팀장님 식구가 많아 좋으시겠습니다
팀장 노정희님의 댓글
팀장 노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감사합니다.
샘들이 열심히 하십니다.
협회회장님의 댓글
협회회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