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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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3-06-27 19:07
조회 55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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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동행》 2013년 3월호 중에서
픽사는 <토이 스토리>와 <벅스 라이프>의 성공 이후 자신감에 차 있었다. 하지만 새로 제작에 들어간 <토이 스토리 2>는 숱한 난관에 부딪혔다. 두 히트작에 비해 줄거리가 뻔하고 지루하기까지 하다는 평가가 나온 것이다.
문제를 바로잡는 일은 간단하지 않았다. 개봉 예정일까지 9개월밖에 남아 있지 않았고, 캐릭터 완구도 생산 중이었다. 그래서 그들은 불가능한 일에 도전하기로 했다. 처음부터 <토이 스토리 2>를 다시 제작하기로 한 것이었다.
이 험난한 과정을 이겨 낸 동력은 픽사만의 독특한 팀워크였다. 이는 복잡한 규정이나 프로그램이 아닌 “그렇습니다. 그리고….” 라는 한마디였다. 픽사에서는 아이디어 회의를 할 때 이 말로 대화를 이어 나갔다.
예를 들어 한 직원이 “풍선이 나오는 장면을 만들어야 합니다.”라고 하면 “안됩니다. 그건 만화 영화로 만들기엔 너무 어렵거든요.”라고 반대하는 대신 “그렇습니다. 그리고 그 풍선을 동물 모양으로 바꾼다면 어떨까요? 그러면 '풍선 동물'이 나오겠네요.”라고 답하는 것. 이러한 대화는 일 분 일 초를 다투는 상황속에서도 아이디어를 보다 자신 있게 내놓고, 서로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줄 수 있게 도왔다.
이처럼 서로를 지지하는 분위기 속에 완전히 탈바꿈한 <토이 스토리 2>는 예정일대로 개봉되었고, 픽사가 연속으로 흥행시킨 세 번째 작품이 되었다.
글ㆍ월간 《행복한동행》 편집팀
픽사는 <토이 스토리>와 <벅스 라이프>의 성공 이후 자신감에 차 있었다. 하지만 새로 제작에 들어간 <토이 스토리 2>는 숱한 난관에 부딪혔다. 두 히트작에 비해 줄거리가 뻔하고 지루하기까지 하다는 평가가 나온 것이다.
문제를 바로잡는 일은 간단하지 않았다. 개봉 예정일까지 9개월밖에 남아 있지 않았고, 캐릭터 완구도 생산 중이었다. 그래서 그들은 불가능한 일에 도전하기로 했다. 처음부터 <토이 스토리 2>를 다시 제작하기로 한 것이었다.
이 험난한 과정을 이겨 낸 동력은 픽사만의 독특한 팀워크였다. 이는 복잡한 규정이나 프로그램이 아닌 “그렇습니다. 그리고….” 라는 한마디였다. 픽사에서는 아이디어 회의를 할 때 이 말로 대화를 이어 나갔다.
예를 들어 한 직원이 “풍선이 나오는 장면을 만들어야 합니다.”라고 하면 “안됩니다. 그건 만화 영화로 만들기엔 너무 어렵거든요.”라고 반대하는 대신 “그렇습니다. 그리고 그 풍선을 동물 모양으로 바꾼다면 어떨까요? 그러면 '풍선 동물'이 나오겠네요.”라고 답하는 것. 이러한 대화는 일 분 일 초를 다투는 상황속에서도 아이디어를 보다 자신 있게 내놓고, 서로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줄 수 있게 도왔다.
이처럼 서로를 지지하는 분위기 속에 완전히 탈바꿈한 <토이 스토리 2>는 예정일대로 개봉되었고, 픽사가 연속으로 흥행시킨 세 번째 작품이 되었다.
글ㆍ월간 《행복한동행》 편집팀
댓글목록
단장 이은정님의 댓글
단장 이은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긍정적인 말습관이 긍정적인 행동으로 이어지는 좋은 예 인것 같습니다.
항상 긍정적인 말을 하려고 노력 중인데 참 어렵습니다.
노력하면 되겠죠?
노정희님의 댓글
노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지하는 말과 분위기!
상생이겠죠?
저도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