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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처럼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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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3-05-07 22:21 | 조회 826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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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처럼 하라
arrow_green.gif 표영호

차범근감독이 국가대표 감독이고 유럽에서 대한민국 축구선수하면 대명사가 차범근이었습니다.
왜 차범근감독 처럼 해야 소통이 가능할까요? 제가 여러 축구선수들과의 교류를 통해서 축구계의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차범근감독이 국가대표 에이메이치감독일때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가장 많이 뛰었대요.
왜 선수들이 유독 차범근감독이 있을때 많이 뛰었을까?
차범근 감독은 선수를 빨리 인정할 줄 아는 능력이 있습니다.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뛰면 특별한 작전지시를 하지 않고 선수와 눈이 마주치면 엄지손가락을 올려줬다고 합니다. 그걸 본 선수들이 감독님이 내가 하는 플레이가 맘에 드는구나라고 생각하며 더 열심이 뛰었다고 합니다.
칭찬을 해주면 사람들은 정말 기가 막힌 결과물을 가져오게 됩니다.
바로 차범근 감독님은 선수를 빨리 인정할 줄 아는 능력을 가지신거죠.
실수를 하더라도 그 선수를 불러 '그래도 넌 더 잘할 수 있어'라는 제스츄어를 해준 거죠.
그래서 차범근 감독님 사진 중에는 엄지손가락을 들고 계시는 사진이 많습니다.
내가 누군가를 소통하고 싶을 때 그를 먼저 최고라고 인정을 해주면 그는 반드시 '당신도 최고입니다.'라는 리액션이 오게 되어있어요. 가는 말이 고아야 오는 말이 곱다.
내가 인정하면 당연히 인정이 돌아옵니다.
그래서 어떤 소통, 어떤 리더십보다도 개인의 능력을 한 포인트씩 잡아서 인정해줄 때 비로소 소통은 시작됩니다. 엄지손가락 하나만 내밀었을 뿐인데 선수들이 더 많은 활동량을 통해서 공격에 고삐를 놓치지 않고 수비도 탄탄해지고 했다는 얘기입니다. '여기서 왜 그랬냐' '그런 식으로 할래' 이러면 소통이 안되는 겁니다.
그냥 '잘했어' 이 행동에 선수들이 더 충성을 하고 내가 뭔가 더 능력을 발휘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 겁니다. 사람은 이런 인정이 더 성장하게 하므로 인정을 받았다는 것 자체가 이미 소통은 해결된 겁니다.
여러분도 차범근 감독님처럼 내가 누군가와 소통을 원할 때는 반드시 먼저 그를 인정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단장 이은정님의 댓글

단장 이은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른 사람의 능력을 인정 한다는 것은 또다른 나의 발전이 한걸음 진행되는
것일겁니다.
남이 잘하는 것을 인정할 줄 아는 사람은 항상 자신감이 있는 사람입니다.

홈지기님의 댓글

홈지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처럼 엄지손가락의 힘 대단합니다.
남을 인정해야 자기도 인정받는다는 말씀 겸허히 새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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