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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일 목요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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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3-05-09 22:34 | 조회 895 | 댓글 5

본문

오늘은 임은연 샘이 자기 집에서 공부하자고 초대를 했습니다.
얼마든지 일찍 와도 된다고 했지요.
이현주 샘이랑 9시 조금 지나 만나  임 샘이 알려준대로  찾아갔습니다.
새로운 아파트에 익숙하지 않아 주차장에서  한참 헤맸습니다.
현관문을 들어서는 순간 범상찮은 느낌이었습니다.
커다란 도자기와 조각상이 손님을 맞이했습니다.
감탄을 하며 탐색전에 들어갔습니다.
작은 미술관에 온는 듯 했습니다. 곳곳에 임샘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10년 정도 도자기를 빚었다고 함니다. 수상 할 정도로 실력가였습니다.
곳곳에 임샘의 그림도 걸려 있고 ..... 온 집안의 인테리어들이 작품이었습니다.
저희들을 식탁에 앉혀놓고 최고로 품위 있는 커피를 내려주렸습니다.( 그 이름은 잊어버렸음)
우아한 커피를 마시며 임샘의 여러가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임 샘은 열정이 대단한 분이란 걸 다시금 확인했습니다. 
 
이은정 단장님이 오시고 곧 바로 공부 모드로 들어갔습니다.
달밤을 돌아가며 읽고 한사람 한 사람 지적하시며 교정하고......
임은연 샘은 많이 좋아졌다고 칭찬을 많이 받았습니다. 억양이 금방 고쳐지겠다고 ....
이현주 샘은 칭찬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얼마나 진지하게 열심히 하시는지 정말 본받을 점이었습니다.
발음법 수업은 오늘로서 8회 수업이 끝났습니다.
너무 귀한 수업이었고 또 많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다른반도 기다리고 있으니....
 
월례회에 좋은 글이나 시 낭송을 해야 된다고 해서 저희 반은 '이 가을에는 따뜻한 눈물을 배우게 하소서'로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단장님 계실 때 가르쳐 달라고 졸랐습니다.
2연까지 했을 때 임 샘 일어나시더니 ( 이현주 샘이랑 제가 3연을 읽고 있는데)
순식간에 전을 부쳐내고 산나물 무침과 만두국을 끓여냈습니다.
몇 주 전에 임 샘이 자기는 집에서 살림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했는데 과연 그렇구나 생각했습니다.
마술 손 같았습니다.
 
음악을 전공했다고 했다는데 미술, 도자기 바느질, 커피, 음식 ......
우린 얄미운 사람이라 칭했습니다.
12시 10분 우린 부랴부랴 쫓기듯이 나왔습니다.
 
단장님 감사합니다!!!
임은연 샘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단장 이은정님의 댓글

단장 이은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기분좋은 하루였습니다.
목요반 샘들도 앞으로 계속 발음법과 억양을 잊지않도록 틈틈이 연습 부탁드립니다.

노정희님의 댓글

노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학회장님 반갑습니다.
목소리가 밝아서 아주 좋았습니다.
사실 늘 궁금했거든요.
목소리만 들어도 눈으로 보는 듯 했습니다.

근데 학회장님! 문장을 완성하셔야지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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