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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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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3-05-27 07:44 | 조회 636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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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뒤뜰의 나무가 너무 무성해 자르려고 하는데 일하는 분이 말합니다.
“큰 나무를 자르세요. 작은 나무는 계속 자랄 수 있으니까요.”

내심 큰 나무 한 그루를 살리고 작은 나무를 몇 그루 자르고 싶었는데 그 말을 듣고 보니 과연 그런 것 같았습니다.

우리 마음 밭에도 이미 크게 자라 나를 지배하는 것이 있는가 하면, 이제야 조금씩 자라나는 작은 생각들도 있습니다.

만약 생각을 자른다면 어떤 생각을 정리해야 할까요? 나는 큰 나무 같은 생각을 자르고 싶습니다. 그것은 나의 선일 수도 있지만 교만일 수 있고, 순수인 것 같지만 고집일 수도 있습니다. 참인 것 같지만 거짓일 수도 있고 사랑인 것 같지만 미움일 수 있습니다.

이미 굳어진 성격과 습관들이 무성하면 행복의 햇살이 들어올 수 없습니다. 이런 큰 나무를 잘라 내면 그곳에는 숨 쉴 공간이 생기고 여기에서 작은 새 나무들이 자랍니다. 이 나무들은 작지만 예쁘고 낮지만 아름답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희망이 아닐까요?

글ㆍ정용철

댓글목록

노정희님의 댓글

노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그렇죠?
그래도 저는 아직도 큰 나무를 아낄 것 같아요.
굳어진 생각......
샘 토요일 녹음실에 가요?
참 오래 못 만났죠?

단장 이은정님의 댓글

단장 이은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왜 이렇게 정리해야 하는 것들이 쌓여갈까요?
저만 그런가요?
이것저것 돌아보면 모두가 정리해야만 하는 것들입니다.
맘 속의 나무가 더 크기 전에 작은 나무에 햇살이 비취게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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