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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반 목록  >  향소공부방  >  목요반

꽃편지.

페이지 정보

작성일 12-03-29 22:12 | 조회 334 | 댓글 44

본문

봄볕이 다사로운날
이른아침 녹음실 문을 여니 탁자 앞에는
시들은 매화꽃잎이 떨어져 널부러져 있습니다.
꽃은 제가 자란 그 자리에 있어야 제맛이라던
법정 스님의 말씀이 떠오르면서...
하지만 떨어지고 말라버린 꽃가지를 밖으로 내가며
다시 한 가지를 꺾어다 꽂았습니다.
무엇이 옳은지 무엇이 참인지 모르겠지만
그저 스터디하러 오시는 선생님들에
봄기운을 드리고저^^
 
얼마간
단장님의 서가에서
한 권의 책을 빼서 읽어 나가는 사이
단장님이 오시고
또 얼마간의 시간이 흐르고
노샘 오시고
권샘 오시고
아주 속닥하게 스터디 하였습니다.
단상으로 시작하고 자화상도 한 번씩 하고
문주샘의 '첫사랑' 노샘의 '성탄제' 연습하고...
 
노샘의 낭송이 오늘은 물이 올랐습니다.
깊이감과 청량감과 엄숙함에,눈을 감고 감상하였습니다.
문주샘의 첫사랑도 조금씩 다듬어져 가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저도 잘할 수 있을까요?"
 문주샘의 우문입니다.
 
''''''낭송과 함게 세월을 같이 한다면
분명 달라져있겠지요.
잘할 수 있겠지요.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내가 분명 다르듯이...
때로 지치고 때로 힘들고
때로는 놓아가며
한결같이 사랑하지는 못하지만은
그래도 좋아지고 발전하고
어느날  쑥쑥 자라난 내 모습을 보게 되겠지요.
 
문주샘 확신컨대
잘할 수 있을겁니다.^^
 
오늘도 맛난밥 배불리 먹고 노샘이 장에서 사오신 옥수수 튀긴 것 (녹음실에 아직 있습니다.)
도 먹고 문주샘이 딸래미 방에서 몰래 빌려오셨다는 호떡(코스트코표)도 먹고
저는 물러 났습니다.
식사 후 신샘과 오샘 오셔서 출석부 도장 찍으셨어요. ㅋㅋ
중요한 거라 하시면서ㅎㅎㅎ
 
 
다음 주에 날씨가 허락되면
다들 오셔서 야외에 나가볼까요?
가벼운 차림하고 오셔서 아침공부 하고,
봄바람 쏘이며 점심식사해도 좋겠지요.
도시락을 싸도 좋고
가볍게 묵밥이나 칼국수도 좋겠네요.
마침 식목일이네요.
 
뵐 때까지
한 주 내내 행복 하셔요.
소식 주셔요.^^
 
 
 
 
 
 

댓글목록

노정희님의 댓글

노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은 앞 뒤로 장식이 줄줄이 붙었네요.
성공은 대박이 아니라 누적이란 말 저는 맘에 들거든요.
조샘이 잘 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런 성실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늘 무슨 일이 있었나 궁금 할 텐데 그 마음을 알고 ....
조샘 바쁘게 오늘 스케치 올리셨네요.

역시 신샘과 오샘 똑똑 하시네요.
우린 출석부 도장 안 찍은 것 같은데...
늦게 오셔서 못 보고 왔습니다.

오늘 드디어 녹음실 표 식사를 했습니다.
조샘, 권샘 급하게 밥을 하셔서 꼭 먹고 가라고 하셨습니다.
고슬고슬한 쌀밥, 맛있는 김치, 겉절이 등 준비하신 반찬과 따뜻한 오뎅탕...
정말 맛있는 점심을 먹었습니다.
밥 같이 먹는 것!
엄청난 친밀감을 갖게 되죠?

신명희님의 댓글

신명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샘이 녹음실에서 밥을?
점심을 일찍 드셨네요
오뎅탕 넘 맛있었겠어요 김치도 정말 맛있는데....
행복한 식사시간, 속닥한 분위기, 보람있는 하루였군요
담주엔 만나러갈께요^*^

노정희님의 댓글

노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예! 일부러 저 땜에 식사를 일찍 준비하셨어요.
고맙고 미안하고 이런 맘 아시죠?
스터디 엄청 좋았습니다.
완전(?)
비밀입니다.

조은숙님의 댓글

조은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제가 잘하는 건 아니지요.
가끔은 잘하고 싶은데 안되서 막막합니다.
그리고 가끔은 잘하고 싶은 이유도 모르겠는걸요.^^

신명희님의 댓글

신명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 눈 깜빡한 사이에 앞뒤 화려했던 장식이없어졌네요
조은숙샘! 그새 다녀 가셨나요?
오늘 하루도 수고 많았어요 잘자요^*^

이복희님의 댓글

이복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은숙샘 제가 한통의꽃편지를 받은것같은데요..

감사합니다. 봄기운이나는것을 느끼면서

또 놀러올께요..

권문주님의 댓글

권문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선생님 제가 눈치없이 녹음실에서 꾸물거리느라..
식사를  번개불에 콩볶아먹듯이 하시고 빨리 뛰어가는 선생님 뒷모습보면서
죄송하다는 생각에 ...
앞으론 눈치 쪼금 있게 행동하겠습니당 ..^^..

노정희님의 댓글

노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무슨 그런 말씀을...
전 너무 감사했어요.
맨날 바쁘다는 이유로 후다닥 사라져버리는데
늘 챙겨주시고 마음 써 주셔서.
어찌 갚나 생각중입니다.

권문주님의 댓글

권문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명희 선생님과 오춘희 선생님 어쩜 두분은 그렇게 쌍둥이 자매처럼 같이 다정하게 다니시는지..
볼 때 마다 두분 우정이 부럽습니다..
글쿠 오춘희 선생님 어제 신명희 선생님 원고 전부 빠꾸 시키면 어쩝니까?^^
ㅋㅋ...선생님 덕분에 한참 웃고 왔습니다 ^^

권문주님의 댓글

권문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많으면 북적북적 사람냄새 나서 좋고...적으면 적은데로 속닥해서 좋고...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목요일 녹음실 가는날은 도시락 까먹는 재미도 솔솔하고...
이런..텔레폰이 울려서 ...

이은정님의 댓글

이은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 내가 빠지고나니 재미가 솔솔^^
다들 행복한 웃음이 청도까지 들립니다.
그럴수 있남유??
질투! 샘통!

오춘희님의 댓글

오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샘! 그래도 샘이 없으니 엄마잃은 새끼양같아요..흑흑...마이 바쁘시겠지만 목요반에도 들러 주세용..그리고 조샘 의견대로 봄소풍이라도 가요.그리고 행복,웃음보따리 다 풀어보자구요.
앞집 마당에는목련이 이제나 저네나 피고 싶어 봉우리를 한껏 내밀고 밀고 길가담장의 개나리는 아직은 때가 이른지  노란얼굴을 조용조용 내밀고 있고 울집 마당엔 ㅋㅋ 이름도 까먹은 나무 두그루에서 봉우리가 금새 터져버릴듯 한껏 입술 내밀고 있거든요. 아마도 담주쯤이면 목련도 한껏 우아하게 자태를 드러낼거고 개나리도 온천지를 노란 색깔로 우리 마음까지 노랗게 물들이지 싶은데요.  아..  봄나들이가 가고 싶네요...그리고 문주샘! 신샘글 빠꾸시킨건 아니고요, 애정어린 조언을 한거랍니다. 애정이 쬐금 과했지만요.ㅎㅎ

오춘희님의 댓글

오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제목이 꽃편지군요.. 어쩐지 편지를 마구마구 쓰고 싶고 마구마구 받고 싶더라구요...조샘이 봄꽃향기를 너무 멀리 날리셨군요..아! 어쩐다나.. 주체하기 힘든 봄냄새를... 중심도 없이 마구마구 (ㅋㅋ 너무 단어를 너무 남발했네요) 흔들립니다..

신명희님의 댓글

신명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문주샘 전 그렇게 과한 애정을 듬뿍받으며 다닌답니다
그런 애정도 좋다고 껌딱지처럼 바짝 붙어서...
애정은 다 좋은거예요^*^
아~~
근데 왠지 슬퍼집니다
언제쯤 다 통과할수 있을까요.........

신명희님의 댓글

신명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춘희샘
같은 북구인데도 우리 동네가 더 따뜻한가요?
우리 아파트엔 벌써  며칠전에 목련꽃이 활짝 피었던데요
더 추운곳에 살아서 춘희샘 맘이 더 냉정한건가? ㅋㅋㅋ
에구 무서워!!!
또 과한 애정 쏟아질라~~  빨리 도망가야지....

조은숙님의 댓글

조은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어제는 운전해 가는데
길가의 개나리가 비를 맞고 있었어요.
혹 그 비에 개나리가 채 피기도 전에 져버리는 건 아닌지 ...
조금 염려되었습니다.

이은정님의 댓글

이은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청도도 꽃소식이 많습니다.
마당엔 복수초, 수선화, 앵초, 미선나무, 히야신스 모두들 이추운 꽃샘날씨에도
꿋꿋이 피어있는 걸 보면 정말 대견해요.
아직 꽃을 보고 봄을 느낄 수 있다는건 그만큼 행복한 사람이라는거겠죠?
우린 매일 행복을 낚는 사람들이잖아요.^^

신명희님의 댓글

신명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일락, 혹시 키워 보셨나요?
작년에,우리집 화분에 아주 쬐끄마한 라일락 나무를 심었었어요
그런데 겨울 오면서 제가 잘못 키웠는지 꼭 죽은것같아
겨울 내내 신경 안쓰고 추운 베란다에 그냥  내 버려 뒀는데요
얼마전에 날씨가 조금 따뜻하던날 우연히 봤더니
세상에~~~~~~ 파아란 새싹이 얼마나 예쁘게 올라오던지요
오늘 봤더니 파란 잎이 엄청 크게 자라 있었어요
정말 너무 너무 이뻤어요
화려한 색상의 어느 꽃보다도 더 예쁘더군요
혹독한 겨울을 홀로 꿋꿋이 이겨낸 저 작은 식물을 보면서 많은 것을 배웠답니다

이은정님의 댓글

이은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아하! 라일락은 정말 잘 크는 나무 중에 하나예요.
그런데 저는 꽃가루 알러지로 라일락 향기를 맡는게 겁나요.
우리 동네도 라일락이 많아서 저는 그 때가 되면 쬐끔 힘든답니다.

김경희님의 댓글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어떤 꽃인들 예뻐 좋아 하지 않으련만 향기 가득한 꽃은 더 좋아하게 되죠
그래서 저도 라일락 참 좋아해요
봄이면 울 앞집에 키 큰 라일락 나무가 한들거릴 때마다 그 향기에 취합니다.

이복희님의 댓글

이복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정말 할머니랑은 안어울린다 그쵸? 소녀보구 누가 감히...쪼그마한 새싹을 보면서 혼자 말걸고그러는데..

저의집화분에도 얼어죽은줄만 알았던 화초가 얼굴을 쏙내밀고 복희야!하는것같아요.. 정말이지 얼마나 이쁘든

지. 눈물이 왈칵쏟아질뻔...

조은숙님의 댓글

조은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샘이 기뻐하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어쩌면 그리 꽃처럼 예쁘고 소녀같은 심성을 가졌는지요.
식물은 자주 들여다 보는 만큼 싱싱한데,
그걸 알면서도 가끔은 내버려둘데가 많습니다.
오늘은 식사 후 베란다 청소도 하고, 화분 좀 들여다 보아야겠습니다.

신명희님의 댓글

신명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일락 꽃가루 알러지있는 사람도 있군요
이은정샘은 라일락이 싫을수도 있겠네요
꽃이 피면 저도 한번 신경써서 살펴봐야겠어요
아직 파아란 새싹은 이쁘기만 한데.....

신명희님의 댓글

신명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은숙샘
항상 저를 이쁘게 봐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어요
이러다 정말 그런줄알고 공주병이라도 걸리면 어떡하죠?
그럼 샘이 책임지셔야해요^*^

이태자님의 댓글

이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요반 넘 재미있고~~~ 정이 넘치다 못해 흘러 내려가네요
어쩜 모든 쌤들이 소녀같은지...... 정말 소녀!!!

신명희님의 댓글

신명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태자샘 들렀다 가셨네요^*^
며칠동안 좀 예뻐지셨나요?
얼마나 예뻐졌는지 넘 궁금해...
예쁜 얼굴 보고 싶옹!

이태자님의 댓글

이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네 많이~~~ 아주 많이 이뻐졌어요. 저만 아니고 필유쌤도 같이 ㅎㅎ
금요반에 놀러 오셔요 예쁜이들만 있는 금요반에 ㅎㅎ
저도 쌤 보고싶어요 봄햇살 같이 따듯하고 환한 미소의 명희쌤~~~~~~

조은숙님의 댓글

조은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간 되시는 분들 .. 내일 도시락 싸오셔요. 김밥, 유뷰초밥, 하얀 쌀밥, 현미잡곡밥 등등 모두 환영합니다.
밥 없으면 하면 되고요. 그냥 오셔도 몇 분 싸오시면 그득합니다.
댓글이 많이 달려 읽어내려가니 한참이네요.
여기도 봄이 재잘재잘 즐거워요.^^
다들 빨리 오셔요. 전 일찍 문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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