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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누구입니까?

페이지 정보

작성일 12-04-08 11:28 | 조회 305 | 댓글 21

본문

나즈막히 깔렸음 좋겠는데
봄이 어째 불안불안합니다.
바람이 이리 불어재끼니...
주말에 딸래미들과 쑥 뜯으러 가기로 했는데???
 
계속 스터디 멤버가 고정입니다.
제가 문열고 바쁘게 이리저리 움직이다보면
노샘오시고 권부팀장오시고 오샘오시고 신샘오시고
단장님과 고정멤버가 스터디하였습니다.
 
각자의 것으로 연습을 하고
복희샘이 낭송하신 '안개꽃'으로 맛을 내어보았습니다.
낭송 페턴을 환기시키는 연습도 필요하다는 단장님의 말씀이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안정된 것이라도 가끔은 질리게 되지요.
 
어떤 것이든
주어진 것을 멋지게 소화할 수 있는 연습이 필요하므로
톡톡 튀고 간들어지는 낭송도 할 수 있어야 겠습니다.^^
자주 '안개꽃'을 낭송해보라 하십니다.
네~~~
무엇보다
봄이니까요.^^
 
여느때와 같이
노샘의 바케트와 커피로 맛난 담소를 나누고
노샘은 아쉬운 눈빛으로 떠나셨습니다.
오샘도 건강검진 예약하셨다며 식사도 않고 가시고...
남은 우리들은 도시락을 먹었습니다.
신샘의 유뷰초밥, 저의 소찬, 권샘의, 제육볶음 등등
충청도 김치와  어우러져 배부르고 맛났습니다.
 
그리고 경희샘이 명명하신 둘레길을 산책하였습니다.
발을 떼면서 호흡도 맞춰보고
복식호흡도 연습들 하였습니다.
사진에 보이실 겁니다.
열심이신 문주샘의 복식호흡
계속 배에다 손을 대고 계시지요.
배의 숨을 느끼기위함이지요.^^
 
그러고 다시 녹음실로 돌아와
얼마간 담소를 나누고 이런저런 시를 골라보기도하고
물러났습니다.
 
오늘 단장님의 말씀이 귀에 박였습니다.
 
"우리는 프로와 아마의 중간지점에 있습니다
마음먹기에 따라 프로가 될 수도 있고, 아마에 안주할 수도 있습니다".
"매 때, 매 시 내가 하는 행위, 내가 하는 낭송
빈틈없는 매듭을 지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누구입니까?
우리는 무엇입니까?
우리는 어떤 노래입니까?
 
 
 
 
 
 
 

댓글목록

권문주님의 댓글

권문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앞에 달린 꼬부랑 영어 알파벳은 뭡니까?^^
아마와 프로에 중간지점은 선생님들을 정확하게 평가한것 같고
저같은 사람은 어째든동 아마에 등단할수 있기만을 확수고대 합니땅 ..^^..

조은숙님의 댓글

조은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글쓰기를 하면 글이 이상한 문자로 변환되어서 보여집니다.
그래서 한 번 쓰고나면 고치기도 못합니다.
단장님이 고쳐주셔야 정상적인 올바른 글자가 됩니다.
이거이거 낭송도 홈피도 단장님손이 안 가면 안 되는 것이옵니까?
통촉하옵소서~~~

이복희님의 댓글

이복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아마에라도 등단할수있음 좋겠어요.

저는 저입니다.

세상에서 가장소중한 저요.

항상 최고의아내로서 최고의 엄마로서 최고의 종이접기샘이고자

동분서주하였지만 너무 바쁘게만 산것같아요.

엎으진김에 쉬어간다고 병원가서 요양아닌 요양을 하고 와야할까봅니다.

바빠서 아프지도못했던 저였습니다.

제가 없어도 잘돌아가겠지요? ㅋㅋ  잠시 걱정을 접어두고 .......

이영자님의 댓글

이영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복희샘!!!
참 바쁘게 사신 것 같습니다.
이제 좀 쉬라는 뜻인가봐요....
좋게 좋게 생각하시고 마음을 편안하게 가세요.
홧팅!!!!!
아자아자!!!!!!^^.

조은숙님의 댓글

조은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샘 오늘 병원 들어가셨겠네요.
그러셨군요. 쉬임없이 부지런하게 열심으로 사셨군요.
한 번 아프고 나면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는군요.
이제부터 좀 쉬엄쉬엄 여유를 갖고 나자신을 위해 살아보세요.
'제가 없어도 잘돌아가겠지요' 복희샘의 마음 들립니다.
힘내세요.^^

조은숙님의 댓글

조은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두리의 그대가 문득 생각났습니다.
제가 처음 낭송한 시입니다.
미자샘의 말씀처럼 처음의 아련함, 애정, 애착이 듬뿍 묻어있는 시입니다.
그냥 멋을 부려본 거지요.
우리는 누구인지? 무엇인지?...

권문주님의 댓글

권문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일요일날 남편이랑 아들이랑 대중목욕탕에 쫓아 버리고 ,
딸 둘은 쇼핑 보내고 , 저 혼자서 거실에서 씨디 틀어놓고
커피 마시면서  '그대' 를 볼륨 입바이 올려놓고 들었습니다.
음악도 너무 좋고..
팀장님 덕분에 조요로운 오후 ~~
행복만땅 만땅 이였슴다 ^^

조은숙님의 댓글

조은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실은 스케치도 한사람이 하니 식상해집니다.
다음번엔 부팀장이 한 번 하고 오샘도 하고 신샘도 하고
노샘도 한번하고 그럽시다요.

권문주님의 댓글

권문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그러면 어떻게 됩니까?
스터디 안해주신다고 폭탄 선언하실겁니까?^^
그러면 소인들은 울며 겨자를 먹어야겠지요
흑흑!! 겨자 먹기 싫은데...

조은숙님의 댓글

조은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일은 동화구연 합니다.
ㅋㅋ
'아기 돼지 삼 형제'로요.
보건학교 봉사용 시디 작업입니다.
다같이 해보입시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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