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 목요 수업
페이지 정보
작성일 13-05-02 22:12
조회 342
댓글 4
본문
부지런히 준비해서 집을 나섰습니다.
오늘 단장님 마지막 수업이라 어떻게 시간을 보낼까 생각하며...
단장님 문자가 왔습니다. 오늘 못 오신다고....
약간은 아쉽고 한편으론 다행이라는 생각...
사실 숙제도 안 하고 그냥 가는데 시간을 뒤로 미루면 복습 좀 더 할 수 있을까란 ....
녹음실에 도착하니 9시 50분
일단 물을 올리고 따뜻한 차로 몸을 데우고
혼자 발성 해 봤습니다. 근데 영 힘이 들어가지 않고 대충 하는....
좀 있으니 임은연 샘 오셨습니다.
임은연 샘은 언제나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갖고 오셔서 녹음실이 환해집니다.
단장님 안 오신다니까 '그럼 오늘 야외 수업가자'고 하시더군요.
일단은 청도의 바람을 맛 본 터라 반색했죠.
이현주 샘 오시더니 대 찬성!
우린 월드컵 경기장에 있는 미술관으로 갔습니다.
전시관을 들러보며 모처럼 문화 생활릉 접했습니다.
눈 앞에 펼쳐진 신록이 아름답고, 햇살도 화사했지만
함께 이야기를 나눈 시간이 무엇보다 더 귀했습니다.
오늘 공부는 땡땡이 쳤습니다.
댓글목록
단장 이은정님의 댓글
단장 이은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주 멋진 공부를 하셨네요.
너무 좋았겠어요. 오늘 제가 안나가길 잘한것 같은데요??
노정희님의 댓글
노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단장님 오시면 더 좋았겠죠!
공부도 하고 야외 수업도 하고!
김경희님의 댓글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좋은 시간 가시셨네요..달콤한 봄향기 맡으며...
노정희님의 댓글
노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샘 홈에서라도 자주 봬서 기뻐요.
시간대가 안 맞아 자주 만나지 못하지만 늘 만나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