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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부메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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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4-01-16 21:22 | 조회 286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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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부메랑입니다
arrow_green.gif 강문호

넷향기 가족 여러분에게 갈보리 교회 강문호 목사가 인사드립니다. 항상 좋은 일만 일어나기를 기원합니다.
놀이에는 철학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윷놀이에도 깊은 철학이 있습니다.
1. 빨리 가기
2. 쉽게 가기
3. 잡아먹고 가기
부메랑 놀이에도 깊은 철학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땅이 좁아서 공원이나 바닷가에서 부메랑 놀이를 하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외국을 나가 보면 넓은 공원이나 해변에 가면 부메랑을 던지며 노는 이들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부메랑을 자기가 던지고 자기 받는 놀이입니다. 마치 낫처럼 되어 있는데 이것을 공중 높이 던지면 던진 사람에게서 멀리 가는 것 같은 데 자기 앞으로 정확하게 떨어집니다. 부메랑에도 철학이 있습니다. 부메랑의 철학은 무엇입니까?
1. 멀리 던져 되돌아와야 합니다.
2. 한참 만에 돌아와야 합니다.
3. 상상을 초월하게 이상하게 갔다가 돌아와야 합니다.
4. 던진 자리에서 한 발자국도 떼지 말고 받아야 합니다.

인생은 부메랑입니다. 자기가 던지고 자기가 던진 것이 자기에게로 돌아옵니다.

세 명의 도적이 부잣집으로 도둑질하러 들어갔습니다. 얼마나 금과 현금이 많은지 각각 큰 자루에 한 자루씩 짊어지고 산속으로 와 보니 한 자루에 10억 원 정도씩 들어 있었습니다. 너무나 기분이 좋았습니다. 세 명은 똑같이 나누기로 하였습니다. 나누기 전에 술을 기분 좋게 마시고 자축하고 나누기로 하였습니다. 나이 어린 도적이 술을 사러 내려갔습니다. 두 명이 앉아서 이런 생각을 하였습니다.
“저놈을 죽여 버리면 10억씩 가질 것을 15억씩 가질 수 있다.”
그래서 둘이 살인 준비, 매장 준비를 다 하였습니다.

한 편 술을 사러 내려간 도적은 이런 생각을 하였습니다.
“저 두 놈을 죽여 버리면 10억씩 가질 것을 다 가질 수가 있다.” 그래서 술을 사서 독약을 탔습니다. 그리고 태연하게 올라왔습니다. 기다리던 두 도적은 보자마자 목 졸라 죽여 암매장하였습니다. 그리고 형님 먼저 아우 먼저 술을 마시고 다 죽어 버렸습니다. 인생은 부메랑입니다.

이런 이야기도 있습니다.
할아버지와 총각이 나란히 두 집에 농사를 짓고 있었습니다. 할아버지는 성실하고 잠도 적고 경험도 많아서 해마다 가을이면 소출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총각은 잠도 많고 놀기도 좋아하고 경험도 부족하였습니다. 그래서 가을이면 소출이 할아버지보다 떨어졌습니다. 화가 난 총각은 어느 날 밤 잡초 씨를 한 지게 짊어지고 밤새도록 할아버지 논밭에 다 뿌렸습니다. 이튿날 할아버지는 그 총각을 자기 사위로 삼았습니다. 그래서 잡초를 뽑는 데 3년 걸렸습니다. 인생은 부메랑입니다.

탈무드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구두쇠 주인이 종에게 돈은 주지 않고 빈 술병을 주면서 말했습니다.
“술을 사오너라.”
종이 말했습니다.
“주인님! 돈도 안 주시면서 어떻게 술을 사옵니까?”
주인이 말했습니다.
“돈 주고 술을 사오는 것이야 누구는 못 하니? 돈 없이 술을 사오는 것이 비범한 것이지.”
종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빈 술병을 가지고 나갔습니다. 얼마 후 종은 빈 술병을 가지고 돌아와서 주인에게 내밀었습니다.
“빈 술병으로 어떻게 술을 마시니?”
종이 말했습니다.
"술 가지고 술 마시는 것이야 누구는 못 마십니까? 빈 술병으로 술을 마셔야 비범한 것이지요.“
인생은 부메랑입니다.

오늘 심은 것은 부메랑이 되어 내일 돌아오게 됩니다. 내일을 위하여 오늘 심고, 내년을 위하여 올해를 던져야 합니다. 반드시 되돌아옵니다. 인생은 부메랑입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팀장 노정희님의 댓글

팀장 노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글을 읽으면서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내일을 위해 오늘을 심어라고....
오늘 좋은 말과 행동을 심도록 애써야겠다고...

홈지기님의 댓글

홈지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교훈이 됩니다.
욕심이 과하다 보면 전부를 잃는다는 것!
자기가 뿌린 씨는 자기가 거둔다는것! 명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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