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향반 참석인:노정희팀장님, 장옥련샘, 강명화샘, 장은경샘, 김경희팀장님(아침수요반)

                   정윤순샘(나)은 11시20분부터 합류.

                   유선태회장님, 이영자국장님

 시낭송수업: 4월 10일(월) 남양학교 봉사행사 연습관계로 11시까지 함.

                  (늦게와서 수업내용 모름.)

봉사 참석인:수요반-김경희팀장님, 심수자샘, 이필유샘,

                 목요반-노정희팀장님,장은경샘, 나,  강명화샘은 응원하러 오시겠다함.^^

봉사 내용: 동화구연-요건 내 떡, 동시낭송-씨앗, 서로가

벚꽃이 비 온 후 더 화사하게 피었는데, 차분히 감상할 시간도 없이, 아침일찍부터 서둘러 상주에서 대구로 버스타고 내려왔다.

그러나, 일관계로 시낭송수업에는 일찍 참석을 할 수 없었다.

미안함과 우리샘들 열심히 하고 계실거란 생각에 김밥을 사들고 도착하니, 11시20분.ㅠ

11시부터 남양학교 봉사행사연습을 해야하기에 바쁘신 장옥련샘은 시낭송수업만 하시고 봉사에는 참석할 수 없어서 일찍 가셨다. 2주째 얼굴을 못 뵌것 같아 아쉬웠다. (그러나, 댓글에서 장샘 보니 반가웠어요.^^)

노정희팀장님, 강명화샘, 장은경샘, 김경희팀장님께서 ‘요건 내 떡’ 동화구연을 하고 계셨다.

수요반의 심수자샘(할아버지역)과 동시를 맡으신 이필유샘은 바쁘셔서 참석 못하셨다. 역시 아쉬웠다.

심수자샘이 맡은 역을 강명화샘이 대신해 주셨는데 재미나게 하셨다.

김경희팀장님은 목이 다 쉬어 목소리가 안 나오심에도 불구하고 할머니역을 열정적으로 하셨다.

노정희팀장이 맡으신 도둑 차례엔 어찌나 실감나게 하시는지... 다시 한 번 감탄.. 역시 짱이셨다.

나는 암기할 것없는 해설부분을 맡아서 제일 편했다.

회장님께서 시간을 재 봐야하니 녹음을 해보라 하셨기에,

모두 동심으로 깔깔거리며 재미있어라 하면서, 녹음실로 향했다.

참! 장은경샘은 노팀장님께서 골라주신 동시 ‘서로가’를 낭랑한 목소리로 낭송했다.

장샘 목소리와 참 잘 어울렸다.

머릿속에 그림이 그려지는 내용이라 애들도  좋아할 것 같았다.

옆방에 계셨던 이국장님 오셔서 이 시를 살리기 위한 조언을 해 주셨다.

또한 봉사가서 아이들보면 눈물 흘리지말라는 당부도 하셨다.

회장님께서는 오늘 말씀을 아끼셨다.

12시가 훌쩍 지나서야 김밥을 먹게 되었다. 모두 맛있다고 하였다.

동화구연을 수요일 처음 접해보고, 오늘 두번째인데 정말 재미있었다.

아이들에게 즐겁게 해 줄 생각을 하니 마음이 벌써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