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29일 목요스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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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06-30 17:02
조회 36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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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장소: 향기홀 (범어동)
목향반 참석인: 노정희팀장님, 심수자샘(수요반),강명화샘, 장옥련샘,손형식샘(금요반) 장은경샘, 정윤순(나)
향기홀 공사 마무리에 바쁘신 류선태회장님과 이영자국장님
**이영자 국장님 전달 사항: 심수자샘 시집 출판기념행사
일시: 2017. 7. 8.(토) 저녁 7시
장소: 향기홀(범어동)
준비사항: 이쁘게 하고 오기^^
노팀장님 수업진행:
-발성연습
-각자 애송시 무대에서 낭송하기
순서: 장옥련샘-연보, 심수자샘-'구름의 서체'와 '닳음에 대하여' , 강명화샘-내가 사랑하는 까닭은,
장은경샘-행복, 노정희팀장님-무인도, 정윤순(나)-황혼, 손형식샘- 내가 사랑하는 까닭은
-심수자샘의 시 '구름의 서체' 돌아가면서 낭송하기
오랜만에 향기홀에 도착..
그동안 공사가 어떻게 되어있을까 많은 호기심과 기대로 문을 여니.. 우와~~~!!
훨씬 더 높아지고 더 넓어진 홀안에 네모난 테이블대신 둥그런 테이블이 여러개..낯선곳에 온 듯한 착각..
류선태회장님께선 덜 끝난 공사정리에 몸을 이리저리 움직이시고, 이영자국장님도 덩달아 바쁘시고..
노팀장님, 장은경샘, 강명화샘, 심수자샘, 장옥련샘께서 무대앞쪽에 자리잡은 둥근 테이블에서 수업에
열중하고 계셨다. 장은경샘 마음고생하셨는지 얼굴이 반쪽이셨지만, 쾌할하고 명랑한 성격은 여전하셨다.
애송시 돌아가면서 무대에서 마이크잡고 음악에 맞춰 낭송하는 시간타임..
장옥련샘께서 먼저 하셨다. '연보'에 감정을 참 잘 살리신다는 느낌이 들었다. 심수자샘께서는 직접 작시한
'닳음에 대하여'와 '구름의 서체'를 하셨는데 모두 감탄.. 장은겸샘은 상상하실 수 있는 능력과 그것을 표현하기 위한 고된 작업에 존경심을 보냈다. 강명화샘께선 예전에 웅변을 하셔서 그런지 간혹 우렁찬 목소리로
하셨다가 다시 떨린감정으로 낭송하셨다. 감정폭이 풍부하실거란 생각이 들었다. 손형식샘 중간에 들어오셨다. 장은경샘께선 '행복' 역시 어울리는 음성으로 잘 하셨다. 노팀장님은 심수자 시인의 '무인도'를 깊은 울림으로 낭송하셨고, 무엇을 하시든 잘하시니 평은 생략..ㅎ 다음 내차례엔 '황혼'을 했고, 마지막으로 손형식샘차례.. 역시 잘하심..ㅎ
심수자 시인의 '구름의 서체' 내용이 너무 좋아 돌아가면서 낭송했다.
낭송 들으면서 이명희샘(금요반) 밭에서 수확한 복숭아와 노팀장님께서 삶아오신 계란, 내가 가져온
대롱과자를 먹으면서 수업 마무리하였다.
싱싱한 복숭아, 영양만점 계란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영자국장님은 깨끗하게 수리된 향기홀 빈 공간에 무엇을 채워야 할지 숙제가 한가득이신것 같았다.
손재주가 많으신 분들이 주변에 많으셔서 잘 꾸미실거라 생각된다.
댓글목록
팀장 노정희님의 댓글
팀장 노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샘 감사합니다.
언제나 최선을 다하시는 샘 얼마나 감사한지요.
목향반 샘들 낭송솜씨는 정말 얼마나 좋은지...
언제나 열심히 하시는 샘들이라 날마다 낭송이 다릅니다.
아름다운 목향이 될 거란 기대가 큽니다.
장 샘 밝은 모습이 너무 반가웠습니다.
저희들이 힘이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