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16일 목요스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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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11-18 17:25
조회 80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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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인: 노정희팀장님, 장옥련샘, 강명화샘, 김정애샘, 장은경샘, 정윤순(나)
전달사항: -다음주엔 시지녹음실에 모여서 동구 둔산동 옻골마을로 갑니다.
-11월 월례회는 휴회하고
송년행사(2017년 12월 14일 목요일 저녁7시 향기홀)있습니다.
각 반에서 대표시 낭송하기.목요반은 '길'입니다.
바람이 많이 차다. 벌써 늦가을의 정취..
겨울이 성큼 다가와 심술궂게 단풍들을 마구 흔든다.
힘있는 것은 버틸것이고, 약한 것은 마음 비우듯 떨어질 것이다.
모두 자연의 순리에 따를것이다.
지난 11월 16일 우리 목요반 선생님 오랜만에 다 함께 모였다.ㅎㅎ
회장님,국장님, 심수자샘께서는 벌써 와 계셧는데 바쁜 볼일 있으신지 얼굴만 잠깐 비추시고 얼른 떠나셨다.
장옥련샘께서 가져오신 달콤한 사과. 강명화샘 직접수확해서 말린 감말랭이, 어제 노팀장님께서 내 사무실에 들러 귤한박스 주신거를 일부가져온 귤로 풍성하게 먹고, 팀장님의 찐한 커피를 마시며 수업에 들어갔다.
오늘은 '구름의 서체'를 녹음해야해서 수업은 진지하게 시작했다.
발성연습에 이어 차례대로 '구름의 서체' 낭송 후, 녹음실로 직행.
장옥련선생님 먼저 하시고, 그 다음에 김정애샘, 강명화샘, 정윤순(나), 장은경샘, 노정희팀장님 순으로
녹음을 마쳤다.
팀장님께서 방금 녹음한 음성을 들려주셨는데, 의외로 모두 개성있는 음성들이라 듣기가 참 좋았다.
노팀장님, 장옥련샘, 장은경샘은 목소리기본이 되신 분들이라 언제 들어도 안정감이 있었고, 강명화샘께선
예전의 강한 사투리 억양은 어데가고 없고, 부드럽게 낭송을 하셨다. 차분하신 김정애샘께선 입문하신지 얼마 안되었어도 잘 하셨다.
협회 들어온지 벌써 1년하고 4개월이 훌쩍 지나 뒤돌아보니, 나도 모르게 많이 성장된 것 같았다.
세월은 그냥 흘러가는 것이 아니었나보다.
다음주엔 강명화샘께서 추천해주신 동구 옻골마을에서 수업하기로 했다.
벌써 설레이는 이 기분~~참 좋다. ㅎㅎㅎ
댓글목록
팀장 노정희님의 댓글
팀장 노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샘!
언제나 감사해요.
늘 시간에 쫓기면서 스케치 꼼꼼하게 하시고.....
미안하기도 하네요.
일로 생각하면 힘든데 언제나 즐거운 마음으로 하시니
늘 감사힙니다.
유정자님의 댓글
유정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목요반의 훈훈한 수업분위기가 정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