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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반 목록  >  향소공부방  >  목요반

목요반 풍경

페이지 정보

작성일 12-03-08 21:48 | 조회 326 | 댓글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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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조금씩, 가까워 집니다.
 
한 열밤쯤 자고나면 따사로운 몸짓으로  나른한 눈빛으로
 
내곁에 다가와서 다소곳히 팔짱을 끼어 줄까요?
 
 
노정희선생님, 권문주선생님, 이은정회장님, 권순경선생님, 신명희선생님,
 
이민희선생님, 김영숙선생님과 저 조은숙이 스터디 참여 하셨습니다.
 
오늘은 특히 수요반 이복희선생님과 신정임선생님이 녹음차 오셔서 잠깐이나마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이민희,김영숙선생님의 친구분이신 김은숙선생님도 자리를 하셨고
 
김정희 선생님이 바람같이 싱그런 모습으로 오셔서
 
얼굴이라도 봐야한다며 선 채로 인사하시고 바삐 가셨습니다.
 
 
단장님께서 매 스터디 때마다 '자화상'이랑 '단상'을 낭송하라고 하셨습니다.
 
그 두 가지 것을 익히고 삭히면 다른 낭송들이 좀 더 자연스레 쉽게 낭송 될 것이
 
라 하셨습니다.
 
'자화상'에 그런 대목이 있지요.
 
... 삭아질 수록 새우젓갈 맛나듯이...^^
 
우리 삭히고 삭혀 새우젓갈 맛 나듯이, 감칠 맛과 깊은 맛을 내어 보십시다.
 
 그리고 '낯선 구두'와 ' 방문객'을 돌아가며 낭송하였습니다.
 
낯선구두는 유명한 기성 시인이 쓴 시는 아니지만 사소한 일상 속에 한 가정의
 
남편의 일생을 그려낸 수작이라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시라는 회장님의 보충
 
설명이 있었습니다.
 
'방문객'은 김영숙선생님이 평소 좋아하는 시인데 얼마 전 한 카페의 벽에 붙어
 
있는 것을 보고 새삼 반가워 출력 하셨다고 하셨습니다,
 
마침 녹음실을 방문하신 김은숙선생님이 계셔 방문객이란 내용이 뜻깊지
 
아니한가 하셨습니다.^^
 
녹음실 안은 날이 갈 수록 매 때 매 주 풍성해집니다.
 
다음 주에도 김은숙 (안나) 선생님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안나?는 김은숙선생님의 세례명입니다.^^
 
 
 
오늘은 목요반도 먹을 복, 터진 날이었습니다.
 
노정희선생님의 모카빵과 권문주선생님의 떡 그리고 삼겹살 냄새 피워 죄송했다
 
는ㅎㅎ 수요반 복희선생님과 정임선생님의 롤케익까지...
 
환한 웃음과 마음 녹여주는 시와 색색의 낭송...
 
특히 목요반 선생님들이 청한 재간쟁이 복희샘과 정임 선생님의 낭송
 
신선하고 예뻤습니다.
 
자주 오셔서 그 활기 그 어여쁨 함께 나눠 주셔요.
 
감기 이기고 더 청순해지신 권순경 선생님 반가웠습니다.
 
바쁜 일로 못 오신 오춘희선생님 목소리 그리웠습니다.
 
여유경선생님도 보고싶고, 두 분 성선생님도 뵙고 싶습니다.
 
다음 주,  좋은 낭송 자료 찾아오셔요. 
 
이상 오늘도 참 좋은 목요반 풍경이었습니다.
 
 
그리고,
 
동환이 회장 된 거 축하합니다.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낭송도 잘하더니
 
회장 연설도 압도적이었다는 군요.
 
녹음실의 귀염둥이지요.
 
동환이 모친 권문주 선생님!^^ 목요반 부팀장 되심 축하드립니다.
 
새봄에  관운이 댁내에 가득하네요.
 
덕분에 목요반 웃음과 활기가 넘칩니다.
 
이영자 총무님 그동안의 긴 머리 자르고 깜찍해지셨어요.
 
못 알아 볼뻔 하였습니다.^^
 
사진 못 찍어 아쉽네요.
 
캐논디에스엘알충전기행방불명되어서...
 
 

댓글목록

이복희님의 댓글

이복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 와 --- 역시 조은숙샘 이세요? 전 이제 하산해야할까봅니다...모두들 스캔하시고 이렇게 잘 스케치하시니말입니다.. 목요반샘들 다 넉넉하시고 특히(음식) .. 마음까지 풍부하시니말입니다.축하축하드려요 부팀장님.. 동환이도요 회장아무나되는거아닌데말입니다. 많은웃음주시고 따뜻함을 느꼈읍니다.회장님이하 두언니들도 만나뵙고 다른샘들도 뵙게되어 좋았어요. 또 놀러와도되남요?

권문주님의 댓글

권문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복희 샘.. 두 언니들이라뇨? 
언제 우리 낭송실에서  이산가족 상봉했나요?^^ 
늘~ 동환이 예뻐해주셔서 감사합니당 ^^

김경희님의 댓글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은숙 총무님 목욜반이 한 장의 사진처럼 보여지네요..
"면도날 같은 판단?.."이 동환이를 회장으로..감히 아니 뽑을 수 없었으리..추카추카합니다.

오춘희님의 댓글

오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요반이 갈수록 풍성해집니다.바빠서 빠진 수업날 참 많은 일이 있었군요. 권문주샘 부팀장이 되었다구요? 동환이는 회장되고...추카추카합니다. 비록 참석못햇지만 조은숙샘의 글에서 그날의 일들을 파노라마처럼 보여 주네요. 이젠 조샘의 고정코너로 못박았습니다. 즐거움이 배가되고 행복이 스멀스멀 찾아오는 샘의 글은 아무리 바빠도 빠뜨리면 안돼요....^^^^^^하하하

권문주님의 댓글

권문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그렇죠?^^ 시간없어  아들 일기장은 못읽어도 , 우리 팀장님 목요스케치는 하늘이 두쪽나도 읽어야한다..ㅎㅎ
오춘희 선생님 안오셔서 옆구리가 허전한 샘들이 많았다네요..^^..

노정희님의 댓글

노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증인으로서 말인데 그날 있었던 일들이 하나도 안 빼먹고 사실보다 더 재미있게 기록되었네요.
목요스케치 읽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아마도 오춘희 샘은 좀 부러웠을 듯....
부팀장 되신 권샘은 웬일로 늦으실까?

이복희님의 댓글

이복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게요!! 지금쯤 오실때가 되었을텐데요.. 오시면 눈빠지게 기다리다갔다고 전해주세요.. 언니
다음에 제가 목요반 다시가서 자화상을 한번 청할까합니다..제 소원 들어주실꺼죠?

권문주님의 댓글

권문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자화상이라면 우리 노정희샘이 최고지요..
가설라무네```
일단은 부팀장에 결재는 떨어졌습니다요..(ㅎㅎ)
그날 오셔서 팀장님에 마지막 결재를 받으시면 들을수 있을것입니다 ^^
목요반 슬~슬 까칠하게 나갑니다요..ㅋㅋㅋ

권문주님의 댓글

권문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생님들 바쁜시간 쪼개어 녹음실에 오셨을텐데, 이방인이(동환) 불쑥 나타나  감히 단장님을 독차지하지..
연설도 못하면서  박수처달라며 소란피우지..선생님들 담소 나누는데 쪼매한게 버릇없이 끼어들지...
사실은 무지무지 죄송하였습니다..이 빚은 나중에 선생님들 손녀 손자 낳으시면 회장연설문은 동환이가 책임지고
써 드리도록 제가 일러 놓겠습니다..이영자 총무님 진욱이는 언제 나가요?^^ 
지도해주신 단장님과 한마음으로 축하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리고요,
너무 요란을 떤것 같아 부끄럽습니다...

조은숙님의 댓글

조은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무슨 그런 말씀을요. 동환이는 재치와 눈치와 영리함을 겸비한 귀염둥이인걸요.
앞으로도 시간 나면 자주 좀 와서 녹음실 분위기 영~하게 만들어주시면 좋겠는데...
동환이의 밝음 환함 재치는 다 엄마의 유전자이지요?

권문주님의 댓글

권문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5년뒤에요?
그땐 우리 동환이 고딩이겠네요 ^^
진욱이는 총무님이 지도해 주셔도 무조건 통과 아닐가요?^^

이은정님의 댓글

이은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우^^ 바쁘게들 다녀가셨네요.
풍성한 웃음과 시낭송이 홈피로 모두 옮겨진 것 같습니다.
모두들 즐건 주말 되세요.

이은정님의 댓글

이은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올해도 열심히 나무를 준비해서 따뜻하게 지내려고 무지하게 벽난로를 혹사시켰습니다.
또한 커피도 열심히 볶고 내려서 많이 마시구요.
그런데 벽난로앞에서는 커피보다 와인을 더 많이 마시게 되니 어쩌면 좋을까요?

오춘희님의 댓글

오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목요반은 늘 부산스럽네요. 잠시 다녀간 사이 대화의 장이 꽃을 피웠네요.  여기저기 웃음꽃이 너무 많이 피어 봄이 목요반 시샘하지 않나 모르겠네요.

권문주님의 댓글

권문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그러게요..제가 멀리 외출을 못합니다..
혹시 까페에 불났나해서요..ㅋㅋ
부팀장이 119에 신고해야되는거 맞죠?^^

신명희님의 댓글

신명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은 좀 힘든 하루여서 이제야 들어와봤더니
도대체 무슨일이 이리도 많이 있었는지..........
아무쪼록 모두들 행복하세요^*^

이복희님의 댓글

이복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민정샘 목소리네요.. 제가 사인해달라고했는데 ..ㅠㅠ 이육사시뿐아니라 도종환님시도 잘어울리시네요.

권문주님의 댓글

권문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이민정 선생님 낭송이 가슴에 잔잔하게 와 닿습니다..
갑자기 선생님이 보고싶어지는데 어쩌지요?
이복희샘 싸인 받으러 가실때 저도 델고 가주셔요 ^^
저는 두장 받아야하거든요
우리집에 이미정 선생님 펜이 한명 더 있거든요 ^^

이복희님의 댓글

이복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권문주샘 바쁘실껏같네요.. 정호승님 만나러두가야하고. 더덕고을 밥먹으러두가야하고 화요일 이민정샘 싸인받으러두가야하고 동환이 회장되어서 학교도 가야하고 부팀장님 목요일수업도가야하고...ㅎㅎ 저랑한번밥도먹으러갈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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