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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6월의 문을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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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2-06-01 02:16 | 조회 616 |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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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 원 ◈

옛날 옛날에... 왕을 위하여 열심히 일해 온 광대가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광대가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질러 왕의 노여움을
 사고는 사형에 처해지게 되었다.
왕은 그동안 광대가 자신을 위해 노력한 것을 감안하여 마지막으로 자비를
 베풀기로 하고는 "너는 큰 실수를 저질러 사형을 면할 수는 없다.
 
그러나 그간의 정을 감안하여 너에게 선택권을 줄 것이니 어떤 방법으로
 죽기를 원하느냐?" 라고 말했다.
광대가 말했다.
"그냥 늙어서 죽고 싶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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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당 가기 싫어? ◈

 

 

유치원 선생님이 물었다.
“얘들아... 천당에 가고 싶은 사람은 손을 들어라."
그러자 모든 꼬마들이 손을 들었는데 다인이 혼자만이 손을 들지 않았다.
선생님이 말했다.
"다인이는 천당 가기 싫어?"

"우리엄마가 유치원에서 곧장 집으로 오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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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상황 ◈

 

 

갓 제대한 두 친구가 등산을 갔다. 그런데 어두운 하산 길에서
 한 친구가 그만 낭떠러지에 떨어지고 말았다.
다른 친구가 다급한 목소리로 외쳤다.
"아직 살아있나?... 오버"

"그래, 살아있다... 오버"


"다친데는 없나?... 오버"
"그런 것 같아... 오버"
"다행이다, 다시 올라올 수 있겠나?... 오버"
"그건 잘 모르겠다... 오버"
"무슨 말인가?... 오버"

"아직도 떨어지는 중이다... 오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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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상수배범 사진 ◈

 

 

경찰서 앞에 붙어 있는 현상수배범 포스터를 보고선 어느 꼬마가 경찰에게
"아저씨~ 이 사람들은 왜 여기에 사진이 붙어있어요?"
"응~ 그건 말야~ 이 아저씨들이 나쁜 짓을 해서
붙잡아야 하기 때문에 붙인 거지~"
"아~ 그렇구나..."

 꼬마는 이해했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다가 말고 의아한 표정으로
 
"근데 왜 사진 찍을 때 안 붙잡았어요? 찍고 도망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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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없는 여자 ◈

 

 

버스정류장 앞에서 젊은 부인이 한쪽 젖가슴을 다 드러내놓은 채 걸어가고
 있었다. 이를 본 경찰관이 그녀를 쫓아가서 말했다.
“부인, 제가 부인을 과다노출 죄로 체포할 수도 있다는 걸 아세요?”
그러자 그녀가 항의조로 물었다.
“어머, 왜요?”
“부인께선 지금 젖가슴을 밖으로 다 드러내놓고 있잖아요!”
그러자 그녀는 자신의 젖가슴을 내려다보더니 깜짝 놀라며 소리쳤다.

“어머 내 정신 좀 봐. 제가 아기를 버스에 두고 내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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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쇠구멍으로 ◈

 

 

어떤 아가씨가 수영장에서 옷을 갈아 입으려고 수영복을 막 가방에서 꺼내
 려는데, 갑자기 문이 벌컥 열리면서 빗자루를 든 관리인 할아버지가 들어
 왔다. 아가씨는 기가 막혀서 할아버지에게 큰 소리로 말했다.
"어~ 머나! 노크도 없이 들어오면 어떡해요!? 옷을 입고 있었으니
 망정이지, 안 그랬다면 어쩔 뻔했어요?"
그러자, 할아버지는 빙긋이 웃으면서...
"난, 그런 실수는 절대로 안 해요!!
 
들어오기 전에 꼭 열쇠 구멍으로 들여다보고 확인을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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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구경 ◈

 

 

시골에서 서울 구경을 하러 올라온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아주 짧은
 미니스커트 차림의 처녀를 보고는 그만 입이 딱 벌어졌다.
 이를 본 할머니가 놀라면서 한마디 했다.
“나 같으면 저런 꼴 하고는 밖에 나오지 않겠구먼!”
그러자 할아버지가 한마디 했다.

“임자가 저 정도면 나 역시 밖으로 나오지 않고 집에만 있겠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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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 취하지 않은 취객 ◈

 

 

파출소 앞 게시판에 국회의원 입후보자의 포스터가 붙어 있었다.
 이를 본 술 취한 사람이 경찰에게 비틀거리며 다가가 물었다.
“경찰아저씨! 여기 붙어있는 이놈들은 도대체 무슨 나쁜 짓을 한
 놈들입니까?”
“여보세요, 이건 현상수배 사진이 아니라 선거용 포스터예요!”
그러자 술 취한 사람이 말했다.

“아하~! 앞으로 나쁜 짓을 골라서 할 놈들이군!

 

댓글목록

이은정님의 댓글

이은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6월 시작이 정말 재미있고 즐겁게 시작되는 것 같아요.
소정샘 감사합니다.
향소방에 웃음꽃이 폈습니다.

한미자님의 댓글

한미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밌는 얘기 잘보고 갑니다. 오랜만에 홈에 왔더니 재밌는 얘기 와 더불어 멋진 풍경사진도 있고 풍성하네요. 앞으로 팀장이 방 관리에 신경 많이 써야 할 듯...팀장 자리 유지하려면요.ㅋㅋㅋ

권문주님의 댓글

권문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소정 선생님
웃음은 돈으로도 못사고 ...웃으면 복이 오고
한번 웃으면 생명이 연장되고..
푸하하...
속 서~원하게 웃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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