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엄청 바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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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가을의 기도
김 현 승
가을에는 기도하게 하소서
낙엽들이 지는 때를 기다려 내게 주신
겸허한 모국어로 나를 채우소서
가을에는 사랑하게 하소서
오직 한 사람을 택하게 하소서
가장 아름다운 열매를 위하여
이 비옥한 시간을 가꾸게 하소서
가을에는 홀로 있게 하소서
나의 영혼 굽이치는 바다와
백합의 골짜기를 지나
마른 나뭇가지 위에 다다른 까마귀같이
댓글목록
노정희님의 댓글
노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샘 정말 바쁘시겠습니다.
들판의 작은 풀잎에게도 사랑을 주시려니...
덕분에 아름다운 가을 구경하고 갑니다.
가을 시도요....
아! 가을.....
김경희님의 댓글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석날 들판에 나가 찍어 봤어요
다리에 화분을 무겁게 단 벌이 쉬지 않고 이꽃 저꽃 입맞춤하는데
가을을 바쁘게 보내는 것은 사람이나 곤충이나 똑 같네요
단장 이은정님의 댓글
단장 이은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이 올려져있네요.
바쁜 속에서 샘의 여유가 반갑습니다.
국장 이영자님의 댓글
국장 이영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코스모스 꽃이 가을을 아쉽게 합니다.
추석에 여유 있는 모습이 부럽습니다.
이복희님의 댓글
이복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호박꽃,코스모스,접시꽃.역국대,쑥부쟁이까지
모두모두 가을을느끼게해주네요.^*^
이뻐요 쌤 마음만큼이나ㆍㆍㆍㆍ
김경희님의 댓글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복희샘 꽃이름까지 올려주어 감사해요
어제 행사에선 넘 이뻤구요. 수고 많았습니다.
총무 정경숙님의 댓글
총무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마디 말보다 가을꽃 사진 한 컷으로
가을을 느낍니다.
가을입니다. 한자 한자 설레이며 편지를 쓰고 싶어지네요. ㅎㅎ
과연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 줄까요?
총무 권문주님의 댓글
총무 권문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샘 ~ 제가 그대가 되어 받아 드리겠습니다
유효기간이 지났을려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