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8일 수요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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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8_100327.jpg(198.5K)[0]2015-03-20 01: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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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비가 왔을까? 비온다는 뉴스에 창문을 여니
먼지 가득 앉았던 동백잎이 제 색깔을 드러내고 있었다.
담 너머 온 하얀 목련이 “4월의 노래”를 흥얼거리게 했다.
고교 때 참 많이도 불렀다.
겨울 가뭄에서 봄 가뭄까지, 메말랐던 땅속에 봄씨들이 반가워할 비다
심샘차를 타는데 명옥샘이 벌서 도착했단다.
심샘이 쌩하니 달려 10분만에 녹음실에 도착.
나샘도 명옥샘과 함께 와 계셨다. 몇 번 못나온 것에 많이 미안해 하셨다.
나선생님 유명인 만나셨다고 심샘과 기념촬영 한컷하시고
모처럼 수요반도 모여라해서 열심히 공부하시는 모습? 찍었다^^
국장님과 회장님도 오시고~
이달 수업녹음이 바빠 발성수업을 동그랗게 돌아가며 연습했다.
회장님께서 부족한 부분 듬뿍 듬뿍 소리 올려 주셔서 퀙~퀙~목청을 올렸다.
덕분에 샘들 모두 술술 잘 넘기시고 녹음완성 편집까지 하셨다.
스케줄 따라 샘들은 바로 가시고
회장님과 국장님도 식사하고 일보러 나가셨다.
녹음 겨우 몇 번 했는데 일어서야 할 시간이다.
녹음실 시간은 아무래도 바깥세상과 다른 거야!!!
정리정돈하고 물 빼고 녹음실을 나섰다.
댓글목록
팀장 이민정님의 댓글
팀장 이민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팀장님의 생생 스케치 감사합니다.
그렇죠? 마칠 때는항상 아쉽죠잉~~
심수자님의 댓글
심수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 스케치 하신다고 팀장님께서 수고가 많으십니다.
덕분에 수업하던 풍경이 새롭게 재생되기도 합니다~~
단장 이은정님의 댓글
단장 이은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요팀은 모두가 시인인 것 같아요.
스케치도 시적이고 사진 또한 즐건 시 같아요.
팀장 노정희님의 댓글
팀장 노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수요반은 시적이네요
샘들 녹음 완성하시고 좋겠습니다.
부러워요.
정화진님의 댓글
정화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팀장님~의 스케치는 늘 기대됩니다
편안하고 즐거운 기대~~
오늘도 분위기가 행복해보입니다~~^^
나식연님의 댓글
나식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헉!
컥!
수요반 스케치에 타이틀로!
시인이신 심선생님 고마워요, 흐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