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 수요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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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5-10-29 11:36
조회 411
댓글 4
- 20151002_162240.jpg(515.3K)[0]2015-10-29 11:40:00
- 20151018_161347.jpg(515.3K)[0]2015-10-29 11: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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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 길이 노란 은행잎 물결로 살랑됐다
노란은행의 내음도 향기로왔으면 얼마나 좋을까
어제 비에 떨어진 은행이 수북이 쌓여 있다
녹음실에서 수업하는 것이 얼마만인가
기다렸었다. 아직도 바쁜 일정으로 샘들 얼굴을 다 볼 수는 없었지만
한 분 한 분 오실 때마다 반갑고 고마왔다
일찍 말린 감말랭이랑 차와 함께 나누고~
대회나갔던 일, 월례회의 장단점을 이야기 나누고~
발성 수업에 들어갔다. 오랜만에 함께하는 수업이다
광야 녹음을 이 달에 끝내야해서 한 번씩 돌아가는데
감각이 처음 배울때 같지 않아 녹음이 매끄럽지 않았다
시간 날 때 수시로 연습이 필요할 것 같다.
오상직샘, 심수자샘, 최갑순샘, 장옥련샘 다 녹음하시고
뒤에 이정도샘 오셨다.
"가을이면 부지깽이도 덤벙인다" "가을에는 죽은 송장도 꿈지럭거린다" 하더니
농부만 바쁜 것이 아니라 도시인도 더할 나위없이 바쁜 것 같다.
샘들~무리하시지 마시고 건강챙기시고 다음 수업에는 꼭 뵙기를 바랍니다.
댓글목록
단장 이은정님의 댓글
단장 이은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경희샘은 시골과 도시를 오가면서 바쁘신 분이시잖아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가을의 단상을 잘 표현해 주셨네요.
팀장 노정희님의 댓글
팀장 노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
감이 정말 많네요.
풍성한 가을입니다.
수요반도 풍성합니다.
샘들 녹음하시고...
알찬 스터디를 하셨네요.
팀장 이민정님의 댓글
팀장 이민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경희샘 수고햐셨어요.
수요반 샘들도 도 저 감처럼 풍성한 가을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나식연님의 댓글
나식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팀장님, 임자 모르는 이 감밭은 누구의 것이옵니까?
쌓여 있는 탐스런 감을 보니
시낭송도 저기 멀리 물러서고 맙니다.
주소주소 이감주소
노란단감 나를주소
김팀장님 내쫌주소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