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2일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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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2일 수요스케치
비가 많이 올 것이라고 합니다
출근시간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오선생님께서 문자를 보내오셨습니다.
문 앞에서 핼쑥하면서 환한 모습의 오선생님을 보고 반가왔습니다.
오선생님께서 감기로 인해서 그 동안 몇 번 못 오셨는데
오늘은 조금 좋아지셔서 외출하셨답니다.
이명희샘도 모처럼 수요반에 오셔서 무척이나 반가웠습니다.
빈손으로 왔다고 기어이 또 나가셔서 간식을 사들고 오셨습니다.
이명희샘~작년 여름에 맛있게 잘 먹은 복숭아 생각이 납니다.
아마도 그 이미지는 오래갈 듯합니다^^
발성수업하고 ~~~
오선생님은 [그대]를 처음 받고서도 두 분 선생님께서 하신 것을 듣고는 아주 편안하게 잘 하셔서 모두 놀랬답니다.
머무르는 시간은 짧았지만 향소에 오신 세월의 무게감이 느껴졌습니다.
오늘도 녹음실 안에서 녹음을 하고 또 바쁘게 다음 스케줄을 따라~^^ 나가셨습니다.
저로서는 몹시 아쉬운 소식~~~
오선생님께서 항상 배움에 열정이 많으셔서 3월부터 새로운 강의일정이 수요일 오전에 잡혀져
목요반으로 옮기시게 될 것 같습니다.
나식연 선생님도 당분간 매일 배우시는 것이 있어서 못 뵙게 될 것 같다고 지난 주 인사하셨습니다.
수요반에 두 분이 안 계시면 무게감도 웃음도 반으로 줄 것만 같아 텅 빈자리가 무척이나 아쉬울 것 같습니다.
우리 반 샘들 열심히 하고 있겠습니다. 두 분 빨리 제자리로 돌아오시길 ㅎㅎㅎ~
프로잭트 수업은 수요반은 좋은 글을 몇 편 골라 편하게 낭독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아직 잘 짜여진 수업이 못되어서 스스로에게 반성도 됩니다
처음이니까 다음 편을 위한 단단한 다짐을 해 나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점심 먹고 와서 심샘과 필유샘 이명희샘은 각자 1집 작업을 했습니다.
저도 그 동안 밀린 녹음분이 2편 통과해서 마음이 가벼워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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