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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1일수요장미

페이지 정보

작성일 12-03-22 08:38 | 조회 492 | 댓글 11

본문

안개꽃 / 복효근

꽃이라면
안개꽃이고 싶다
장미의 한복판에
부서지는 햇빛이기보다는
그 아름다움을 거드는
안개이고 싶다
나로 하여
네가 아름다울 수 있다면
네 몫의 축복 뒤에서
나는 안개처럼 스러지는
다만 너의 배경이어도 좋다
마침내 너로 하여
나조차 향기로울 수 있다면
어쩌다 한 끈으로 묶여
시드는 목숨을 그렇게
너에게 조금은 빚지고 싶다.
 
 
완연한 봄기운을 안고 집을나섰다.
 
오늘은 왠지 기분이 좋았다. 뭔가좋은일이 있을것같은이기분..
 
도착하자마자 나를 보고환히 웃으주시는단장님!
 
"안녕하세요?
 
(니코틴향기로 대신하시는단장님께 제가한마디하고말았죠?)
 
"단장님 올해는 금연을 한번 해보시죠?"
 
" 허 허 허 조금 줄여 보도록 하지뭐!"
 
빠른걸음으로계단을 내려가니 (우와 우리팀장님께서오셨네..)
 
"팀장님!"  하이파이브로 방가움을 대신했다.(통화중)
 
항상 언니같고 엄마같고 한 카리스마하신분
 
우리팀원들을위해 노력을 아끼지않으시는 참 아름다우신분..
 
(끼익! 문을 밀고 들어갔더니  경희샘 미소로대신하셨어요)
 
이제는 밥을 먹다가도 능소화. 선운사 하면 생각날것같아요.
 
항상 단아하고 조용하고 여성스러워서 닮고싶은분...
 
팀장님 안계시면 조용히 자리를 메꾸시는든든한 부팀장님..
 
그리고 시낭송보다는 노래를 더 잘하신다는 우리반의재간둥이 신정임샘
 
씩씩하고  스마트폰검색을 즐겨하시다는  옆에있기만해도 든든한샘
 
저 이렇게 5명이 공부하였습니다.
 
(참참! 김정희샘이 인사만하고 바람처럼 다녀갔습니다)
 
모두모두방가숩니다.
 
그리구요 또 한가지 고백할께요.
 
한미자샘이 제가 코멘트 많이달아주셨다고
 
시디한장을내미셨습니다.
 
우와 왠 횡재!!!!(까--오)
 
감사~~~감사합니다..........
 
"싸인해주세요"
 
"응"
 
(매직을찾느라..이리저리)
 
"이것도 안나오네! 저것도!
 
(매직찾아5분..드디어 단장님께서 새것으로주심)
 
"복희샘 사랑을담아 드립니다.한미자"(이렇게 싸인해주심)
 
 팀장님!!!!!다시한번 감사드려요.
 
 
그리고 저에게 소중한 시디를 선물하신
 
조은숙샘,이영자샘,신명희샘,권무주샘(동환이시디)
 
모두다 이글을 통해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꾸~~~벅)
 
샘님들의녹음한것을 잠시들어시고..단장님께서 한 말씀하셨습니다.
 
 
호흡엔 가슴으로하는 흉식호흡, 어깨로하는단식호흡,
 
아랫배로하는복식호흡,혼합식이있다.
 
음악보다 더 힘든것이 낭송이다.
 
또한  낭송은 감성이 있어야한다.
 
소리에는 음량,음질,음폭,음색이있다.
 
목소리가 예쁘다하는것은 80%가 언어습관을 바꾸면 가능하다.
 
발성은 모음부터 해서 목을 풀어주어라
 
집에서 소리지르지말고  녹음실에서 연습하라.
 
(단장님 감사합니다.)
 
 
주옥같은말씀을 듣고 제가 도전하는 복효근님의 안개꽃을 시작으로
 
공부를시작했습니다.
 
호흡이 안되고 숨쉬기가 잘 안되어서
 
발음이 정확하지않아서
 
엉금엉금기어가고있습니다.
 
많이 듣고 따라하고 노력을 해 보려구요.
 
샘님들 많이 도와주실꺼죠? 오늘은 여기까지 ----- 수요장미 이복희였습니다.
 

댓글목록

이영희님의 댓글

이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열심히 노력하는 당신 최고에요!!!
저도 수요팀에 아름다움을 거드는 안개이고 싶습니다.
수요장미 이복희선생님! 감사해요^^

김경희님의 댓글

김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쉼없이 읽고 내려와 복희샘에게 감사에 인사를..
나 죽었다 깨어나도 복희샘처럼 못 쓸 것 같아 수요 서기로 임명하고퍼.사랑합니다.

노정희님의 댓글

노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요 팀에는 이런 재간쟁이들이 넘 많은 것 같습니다.
분위기도 읽고 수요 수업에 무엇을 했는지 참석 안해도 다 알겠네요.
복희 샘은 몰매 안 맞고 잘 버티시네요.
왜 이리 착한 샘들이 많은지....
시기와 질투로 왕따를 당할 만도 한데.....
나만 시기하남요.

이은정님의 댓글

이은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복희샘은 정말 부지런하시고 성실하시고 짱입니다.
항상 밝은 모습으로 녹음실의 엔돌핀 제조기가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권문주님의 댓글

권문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복희샘 수요장미 어울립니다
글쿠 질문있는데요.. 단장님께서는 음량 음질 음폭..
이런 심호한 얘기 우리 목요반에서는 안해주셨는데..
아마 제가 못 알아 들을까봐 그러셨나봐요
그래도 그렇지...학생들 차별하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ㅎㅎ

이태자님의 댓글

이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요반 참 재미있고 활기가 넘치는 반이네요. 글을 읽고 있으니 저도 수요반인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행복한 기분으로 잠을 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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