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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이야기- 거짓말쟁이 원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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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2-06-08 18:19 | 조회 562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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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난 척하기 좋아하는 원숭이가 주인을 따라 여행을 하고 있었어요.
원숭이와 주인은 걷기도 하고 기차를 타기도 하면서 바닷가까지 왔답니다.
그런 다음, 그리스로 가기 위해 배를 탔어요.
배는 통통통 신나게 바다 위를 달렸지요.
그런데 이 일을 어찌 할까요?
항구에 닿기 전에 그만 심한 비바람을 만났답니다.
마침내 배는 뒤집혀 부서지고 말았어요.
배에 탔던 사람들은 나무 조각을 잡고 바다 위를 둥둥 떠다니고 있었어요.
이 때, 어디선가 돌고래들이 나타나, 사람들을 등에 태우고 항구로 데려다 주었어요.
돌고래는 원숭이도 등에 태워 주었어요.
원숭이는 기분이 좋아 펄쩍펄쩍 뛰었답니다.
돌고래는 항구에 가까이 오자, 원숭이에게 말을 걸었어요.
"당신은 그리스에 사나요?"
원숭이는 신이 나서 내키는 대로 말했어요.
"네, 우리 집안은 그리스에서 아주 유명하답니다."
"그렇군요. 그럼 필리우스를 잘 알겠네요?"
"알담바다요. 나와 얼마나 친한 사이인데요."
그러자 돌고래는 홱 돌아보며 말했어요.
"이 녀석, 필리우스는 항구 이름이야. 너 같은 거짓말쟁이는 태워 줄 수 없다."
원숭이가 싹싹 빌며 사정을 했지만, 돌고래는 원숭이를 바다에 풍덩 빠뜨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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