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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10일 금요반수업

페이지 정보

작성일 14-01-11 01:01 | 조회 396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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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겨울 답지 않게 너무 따뜻했나봐요~
너무 너무 너무 너~무~ 추워요~
녹음실에 오려면 자칭 마의 구간인 고산역에서 내려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오는 구간이 있는데,
여길 지나려면 뼛속까지 들어 오는 칼바람을 맞아야만 하거든요~
우와~ 오늘은 허벅지랑 귀가 떨어져 나가는 줄 알았어요 ㅠ.ㅠ
 
오늘도 늦었어요 흑~
아이가 방학하고 나서는 계속 늦게 되어서 미얀하기도 하고 팀장님께 죄송하고 그래요 ^^;
뭐~ 엄마니까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는거 같아요~
 
녹음실 도착하니 팀장님이신 복희샘과 최기옥샘만 계셨어요
영자샘은 점심약속 있으셔서 자리를 비우셨고,
진주샘은 오전수업 계속 있으셔서 못오시고,
미선샘도 못오시고,
 
팀장님 따라 발성연습 신나게 하고,
'아이들에 대하여'연습하고,
서로 격려하면서 들어주고 틀린 부분 교정도 해주고,
오늘은 마무리 해야 한다고 하셔서 릴레이 녹음을 하고 있는데,
소연샘 오셔서 함께 녹음하고,
 
녹음 후 소연샘께서 복희샘 틀린부분을 말씀해 주시는데,
와~~ 예리함이 우와~ 놀라웠어요^^
최기옥샘하고 역쒸~ 짬밥?은 그냥 생기는게 아니라면서~ㅎㅎㅎ
우리는 안들려요~(안생겨요 새 버전으로)
 
최기옥샘은 먼저 가시고
날이 넘 추워 밖에 나가는 것도 어설퍼서 오늘 점심은 탕수육에 짬뽕 짜장~
뜨끈뜨뜬하게 얼큰하게 고소하게 점심식사 다 끝나가는데,
영자샘 오셔서~
드시라고 남겨놓은 탕수육 건네드리는데,
제가 먹은 그릇들 정리하며 간장을 그만 짬뽕 국물에 부어버렸네요
그 순간 분명 소연샘께서 들으셨데요
'우이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자샘 죄송요~
그러나 그 '우이쒸~'는 저한테 한게 아니란걸 알아요~ㅋㅋㅋㅋㅋㅋ
본능적으로 나온거라는 걸~~~ㅋㅋㅋㅋ
뒤이어 소희샘,학회장님도 오셔서 한젓가락씩?  거드시고,
 
오전엔 팀장님따라 발성연습~
오후엔 영자샘따라 발성연습~
 
뒤이어 바로 '아이들에 대하여' 연습하고~
영자샘,소연샘,소희샘 순서로 돌아가며 한줄 낭송하고,
나머지 샘들은 따라 낭송하고,
드디어 우리의 팀장님 이신 복희샘이 하려는 찰나~
순간 집중들 안되시고,
복희샘 시작하려는데,
방문객 오셨다 가시고,
복희샘 또! 시작하려는데~
샘들 전화 통화하시고,
복희샘 또! 또!! 시작하려는데~
영자샘 지완이랑 소곤소곤 얘기하시고,
복희샘 "제발 나도 좀 하자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절히 원하던 복희샘 끝나시고,
제 순서가 돌와왔으나,
오늘 유난히 지루해하던 지완이가 드뎌 짜증폭발로 눈물이 그렁그렁하여
급하게 저 먼저 녹음하고,
소연샘도 학원끝났다고 연락온 아이 때분에 급하게 가셔야 해서
녹음실 들어가시는거 보고,
 
후다닥 짐챙겨서 샘들께 인사드리고 먼저 나왔어요^^;
샘들 먼저 그렇게 가서 죄송했어요~
녹음 잘 하셨죠?

 
 
 
 
 
 
 
 
 
 

댓글목록

팀장 노정희님의 댓글

팀장 노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상하게
천진스런 눈으로.....
눈 앞에 정경이 그려집니다.
그 순수한 맘까지도, 표정까지도요.
수정샘은 특별한 재능을 타고 난 듯 합니다.
잘 읽고 갑니다.

단장 이은정님의 댓글

단장 이은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금요 스케치 기다려집니다.
눈에 선한 풍경이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번지게 하네요.
멋진 재주꾼들 금요샘들 행복하십시요.^^

팀장 이복희님의 댓글

팀장 이복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정쌤 재미있게 스케치보고있노라니 죄송하네요
팀장이되고서 사진도 제대로 못올리고
스케치는 재이있고....
지완이는 지겹고
영자쌤은 바쁘시공
학회장님 기침소리는 커지시고
소연쌤은 칼 지적하시고
귀옥쌤은 화요일가실지 금요일 오실지 결정 못하시고
진주샘은 바쁘시고
미선쌤도 얼굴 안보여주시고
필유샘도 여전히 동분서주하시고
소희샘은 열심히 출첵하시고
보키는 매일 매일 열공하시고.
금요반의 일주일이  이렇게  지나갑니다...
쌤님들-----------------------------------------사랑합니다.^*^

국장이영자님의 댓글

국장이영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팀장님 죄송합니다.
신년이라서 여기저기모임이 많습니다.
그래도 제맘은 아시죠.~~~~~♥♥♥
수정샘!!!!
매번 스케치 너무 잘 읽고 있습니다.
금요일만되면 샘의 스케치가 기다려집니다.

팀장 이민정님의 댓글

팀장 이민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완이와 함께하는 시간들......
옛날 제 모습을 보는 듯하네요.
그럼에도 씩씩하게 재미있게 스케치도 하시고 녹음도 하시고
먼 훗날의 추억들을 한가득 샇아가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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