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너무 빠르게 지나간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연말이다 싶더니 새로운 한 해가 시작하기 무섭게 벌써 1월도 다 지나가고 있다.

금요일 낭송 수업 가는 날, 아침부터 분주한 마음으로 챙겨 정희쌤과 갑순쌤을 차례로 만나 반가움과 훈훈한 정을 느끼며 금요반의 열정을 한곳에 모으러 스터디룸에 도착했다. 벌써 협회장님과 국장님이 먼저 오셔서 우리들을 반겨 주셨다. 복희쌤은 방학 때 오전 수업이라 당분간 못나오셨고, 광미쌤 바쁜일 때문에 불참하셨다. 새 학기가 시작되면 소현쌤도 나오시고 더 활기찬 금요반이 되리라 기대해 본다.

 국장님, 갑순쌤, 정희쌤. 미선쌤과 같이 정다운 담화와 향기로운 차 한잔과 더불어 협회장님의 발성 수업과 함께 수업이 이어졌다.

새야 새야 파랑새야

녹두 밭에 앉지마라

녹두꽃이 떨어지면

청포장수 울고간다. 를 점층으로 올리고 점층으로 내리고…….. 매번 수업 때마다 하는 것이지만 항상 어려운 것은 왜일까! 

협회장님께서 지적해 주시고 교정해 주시는 꼼꼼한 발성연습 때문에 <우리는 물이되어>의 시 낭송 수업이 한결 부드러웠고 녹음도 완성 되었다.

항상 열정을 다해 인도해 주시는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신년월례회때 할 윷놀이도 연습할 계획이었지만 다들 바쁘셔서 아쉬움을 뒤로하고  우리는 행복한 발걸음으로 녹음실을 나섰다.

선생님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