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에도 많은 샘들이 스터디에 참석하셨다.

이혜주샘, 황경희샘, 정화진샘, 전은주샘, 한미자팀장님, 이영자 국장님...특히

오늘 수업은 목요 팀장님이신 노정희샘께서 해주셔서 조금 더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 부드럽지만 또 힘있는 목소리로 "7월의 시"를 낭송하시던 노팀장님을

따라 우리들도 열심히 낭송을 했다. 한 사람씩 음악에 맞추어 낭송을 하다 보

니 처음에는 어색했던 부분도 나중에는 자연스럽게 감정을 실어 낭송할 수 있

게 되어 우리 스스로도 대견스러워 했다. 노팀장님의 조언에 따라 우리의 부족

한 부분들을 수정하며 다음 주에 있을 녹음을 떨지 않고 잘 할 수 있기를 기대

해 본다.

오늘은 대청소를 하는 날!  수업을 모두 마치고 각 자 맡은 구역을 열심히 청소

하고 분리수거도 하며 우리의 마음도 같이 깨끗히 해 보았다. 샘들의 빠른 손

길 덕에 청소를 빨리 마칠 수 있었다. 역시 다재다능하신 분들 ㅋㅋ

메르스 때문에 남양학교에서 하려고 했던 봉사활동이 취소되는 바람에 연습했

던 게 아쉬워 "원숭이 꽃신"을 6월 월례회때 선보이기로 했다...벌써부터 떨린

다. 샘들 모두 메르스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