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27일 금요스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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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5-06-27 08:32
조회 411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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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단비가 촉촉히 내리는 아침이었다. 가뭄을 해소하기엔 터무니없이 적은 양이었지만 그래도 더위를 식히는 데 도움이 되었다.
조금 늦게 헐레벌떡 도착해 보니 황경희샘과 이영자 국장님 두 분이 수업을 하고 계셨다. 곧 이어 이혜주샘, 전은주샘, 한미자 부단장님이 도착하여 본격적인 수업이 시작되었다. "7월의 시"를 녹음한 샘들의 낭송을 먼저 들어 보았다. 전은주샘의 목소리는 정말 분위기 있고 시와 딱 어울렸다. 내 목소리는 여전히 적응이 되지 않고 들을 때마다 쑥스럽다.
7월에 배울 시조 "조국"을 이미 녹음을 마치신 팀장님들의 목소리로 들어 보았다. 역시 팀장님들의 연륜을 느낄 수 있었다. 시간이 지나야 그런 분위기가 난다고 하니 어쩌랴 기다릴 수 밖에.
한미자 부단장님께서 1집때 낭송하신 "조국"과 최근에 녹음하신 "조국"을 비교하여 들어보니 역시 분위기의 차이를 느낄 수 있었다. 최근에 하신 녹음이 훨씬 부드러우면서도 힘있고 분위기가 있었다.
차례로 돌아가며 "조국"을 낭독해 보았다. 이혜주샘의 목소리도 너무 애절하여 잘 어울렸다. 6월 월례회에 발표할 "원숭이 꽃신"도 연습해 보았다. 샘들 모두 잘하셔서 화애애한 분위기에서 연습을 마칠 수 있었다. 알찬 수업을 한 거 같아 뿌듯했다.
댓글목록
팀장 노정희님의 댓글
팀장 노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금요반은 스터디 시간이 아마 다른반의 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렇게 공부를 많이 할 수 있습니까?
그 짧은 시간이 이렇게 많은 공부를하다니....
열공하시고 실력도 올라가는 모습이 보이는듯 합니다.
홈지기님의 댓글
홈지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활기찬 금요반의 수업풍경 참 좋습니다....
단장 이은정님의 댓글
단장 이은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무 진지한 수업분위기를 잘 전해주셨습니다.
열공의 분위기와 비교분석의 수업까지 다양한 수업이었네요.
스케치 감사합니다.
부단장한미자님의 댓글
부단장한미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경샘!!
수고하셨어요. 오늘 월례회때도 정말 잘 하셨어요. 앞으로가 기대됩니다. 금요반의 보석같은 샘입니다.
금요일에 만나요. ^0^
이혜주님의 댓글
이혜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금요반 선생님들 고맙습니다. 다른 반에서 전학 왔는데도 마치 예전부터 같이 공부 해 왔던 사람처럼 스스럼없이 친밀하게 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한 가운데서도 부드러운 수업 분위기 정말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