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 희망가(이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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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01-05 20:29
조회 713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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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가
- 문병란
얼음장 밑에서도
고기는 헤엄을 치고
눈보라 속에서도
매화는 꽃망울을 튼다
절망속에서도
삶의 끈기는 희망을 찾고
사막의 고통속에서도
인간은 오아시스의 그늘을 찾는다
눈덮힌 겨울의 밭고랑에서도
보리는 뿌리를 뻗고
마늘은 빙점에서도
그 매운맛 향기를 지닌다.
절망은 희망의 어머니
고통은 행복의 스승
시련없이 성취는 오지 않고
단련없이 명검은 날이 서지 않는다
꿈꾸는 자여, 어둠속에서
멀리 반짝이는 별빛을 따라
긴 고행길을 멈추지 말라.
인생항로
파도는 높고
폭풍우 몰아쳐 배는 흔들려도
한고비 지나면
구름 뒤 태양은 다시 뜨고
고요한 뱃길 순항의 내일이 꼭 찾아온다.
- 문병란
얼음장 밑에서도
고기는 헤엄을 치고
눈보라 속에서도
매화는 꽃망울을 튼다
절망속에서도
삶의 끈기는 희망을 찾고
사막의 고통속에서도
인간은 오아시스의 그늘을 찾는다
눈덮힌 겨울의 밭고랑에서도
보리는 뿌리를 뻗고
마늘은 빙점에서도
그 매운맛 향기를 지닌다.
절망은 희망의 어머니
고통은 행복의 스승
시련없이 성취는 오지 않고
단련없이 명검은 날이 서지 않는다
꿈꾸는 자여, 어둠속에서
멀리 반짝이는 별빛을 따라
긴 고행길을 멈추지 말라.
인생항로
파도는 높고
폭풍우 몰아쳐 배는 흔들려도
한고비 지나면
구름 뒤 태양은 다시 뜨고
고요한 뱃길 순항의 내일이 꼭 찾아온다.
댓글목록
국장이영자님의 댓글
국장이영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명희샘!!!!!
2017년도에는 더 좋은 글과 더 좋은 낭송 부탁드려도 될런지요...
가슴을 애이듯 감정을 살려서요.
따뜻한 물에 커피의 프림이 녹아내리듯이 .....
아주 사르르르...
팀장 노정희님의 댓글
팀장 노정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낭송들으면서
샘의 반짝거리는 눈과 열정이 보이는 듯합니다.
정말 많이 좋아지신 것 같습니다.
시간을 투자한만큼 ....
2017년 희망가를 부르면서 시작했으니 엄청 기대가 됩니다.
김미경님의 댓글
김미경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 열정으로 똘똘 뭉치신 이명희샘!
희망가는 감성적으로 차분히 잘 낭송하셨네요.
듣기가 좋습니다. 날로 늘어가는 낭송 실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이명희님의 댓글
이명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믿어도 되나요?
하다 보면 뭐가 되어도 되겠지여~~!
감사합니다.
유정자님의 댓글
유정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명희 선생님!!
시 낭송 실력이 많이 좋아지셨네요,
안정적이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감성어린 목소리가 너무 좋아요,
선생님의 열정과 끈기에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정말 잘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