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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이야기 - 파리와 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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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2-06-21 20:18 | 조회 262 | 댓글 0

본문

파리와 모기

 

 

파리가 쌩쌩 날아다니다가 맛있는 꿀이 들어 있는 항아리를 발견했어요.

파리는 신이 나서 항아리에 앉아 열심히 꿀을 핥기 시작했답니다.

그런데 먹는 데만 정신이 팔려, 날개와 발이 꿀에 젖는 것도 모르고 있었어요.

배가 부른 파리는 다른 곳으로 가려고 날개를 파닥거렸습니다.

하지만 있는 힘을 다해도 좀처럼 날 수가 없었어요.

그 때, 모기가 왱 하고 나타나 말했어요.

“파리야, 너 거기서 뭐 하니? 또 먹는 데 정신이 팔렸었구나. 에이, 바보!”

모기 친구들이 몰려와 놀려 댔지만 파리는 대답할 기운조차 없었어요.

저녁 때가 되어 가로등에 불이 켜졌어요.

불빛을 좋아하는 모기들이 가로등 주위에 모여 빙글빙글 춤을 추기 시작했어요.

그러나 춤추는 데만 정신이 팔려, 불에 가까이 다가가는 줄도 몰랐어요.

깜짝 놀란 모기들이 달아나려 했지만, 이미 불에 타 버리고 말았답니다.

이것을 본 파리가 간신히 눈을 뜨고 한 마디 했어요.

“쳇, 너희들도 별수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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