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마지막날에...."모두모두 행복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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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수경
작성일 14-12-31 18:55
조회 1,029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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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조금 서둘러 집에 왔다.
왜냐구요?
오늘은 우리 가족들이 모두 집에서 저녁식사를 하기로 한 날이었기에..
아침에 나는 이미 메뉴를 생각해 놓았던 것이다.
얼큰하면서 시원한 국물이 약간있는 갈치찌게를 몇 일전 문무대왕릉 부모님을 뵈러 다녀오면서
포항죽도시장에 들러서 공수한갈치이다.
갈치라는 생선!!^^ 품격이 있는 생선이다 보니 가격이 꽤나 높았다.
하지만,
맘 먹은 메뉴이기에 울대장(낭군님),이랑 부장군(아들)이랑 울공주(딸)
맛나게 먹이려고 생각한 메뉴이기에 가격은 생각치 않는다.
가족모두 한자리에 모인다라는 것은 쉽지않은 일이 되어버린 요즈음
멀리 서울서 멀리 외국서 모두 날라서온 우리 가족들이다.
오랜만에.. ^^
지글지글 보글보글, 커다란 남비밑에 무우 순풍순풍 잘라서 깔고
그 중간 중간 감자도 숭덩숭덩 잘랐다
그리고,
그위에 아주 큰 갈치 대형 갈치조각 12조각을 넣었다.^^
꽤나 수북하다. 그기에 빠질소냐 나도 채소다하는 무우청시래기
잘 말려놓은 시래기 시댁에서 역시 공수해 온 것이다. 시골 바람맞으면서..
어머님의 감사함도 잊으면 안된다. 세상에 가장 아름다운 저의 시어머니이시기에..
한뭉큼의 시래기는 잘 삶아져서 약간 노릇한 색깔을 띠기전에
내가 이미 만들어 놓은 작품이었다 ^^작품이라기보다 그냥 먹음직스럽게...^^
그 시래기를 올려놓으니 그럴 듯하다 보기 좋다.
그위에 내가 만든 양념장 미리 생선비린내 나지않게
쌀뜨물에 담궈놓은 상태의 갈치여서 비린내는 조금 덜하다.
하지만,
이미 밑간에 된장을 약간 섞어 놓았기 때문에 내가 만드는 비법에는 그럴 듯하게 먹기 괜찮다....(내 생각^^)
시어머님께서 주신 집간장에 매실엑기스, 양파효소, 그리고 갖은 양념으로 배합한 장을
그 시래기위에 멋지게 춤을 추듯 올려 놓았다.
의성마늘도 한자리하게 잘 두드려서 조금 많이 올려놓았다.
생선요리에는 마늘이 중요한 역활을 하기 때문이다.
참고로 나는 아니 우리가족들은 조미료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나와 우리가족들은 나름 건강 음식주의자다.
지금 보글보글 끓이고 있는 중이다.
우리는 내일아침에 가까운 낙동강에 해돋이를 보러 갈 것이다.
예전에 아주아주 멀리까지 갔었다
그러나.
이제는 신년의 해듣이 스켸쥴을 완전히 바꾸었다.
멀리 좋은 곳에 가서 분위기좋게 보는해도 좋지만,
우리 가족들 마음 편안하게 스트레스 안받고 가까운 곳에서도 소중하게 보자 !! 라고
지난 번 가족회의 때 모두 찬성의사에서 결정해서 이루어진 12월31일이다.
그러면서 이렇게 마지막날 여유스럽게 다 함께 집에서 식사도 하고.(나 혼자 쬐금 분주하지만)
한 해의 돌아보는 이야기도 나누고 다음 해의 계획도 서로 말하면서...
작지만, 정말 행복한 시간을 가지려고 계획한 일이 아주 잘 되었다라고 생각한다.
오늘 저녁 식사를 마치고 우리 가족들은 있다가 모두 영화보러 가려고 한다.
요즈음 뜨고있는 "국제시장"
오늘은 정말 향기 짙은 우리가족들 시간 제대로 보내는 소중한 시간이다.
향소의 향기에 본 받아 갈치지개의 향기도, 우리가족들 향기도 피어 오른다.
언제나 정신없이 분주한 우리가족들 정말 나에게 지지를 많이 해 주는 가족들이다.
늘 감사하고 고맙다.
그러기에 나는 더욱 내 생활에 있어 빈틈을 주지 않으려고 한다,
나의 일을 한다고하면서 집안일이 소홀해지는 것을 내 자신이 허용치 못함이다.
아직 편안하게 하기엔 아직 이르다는 생각을 누구보다 하고있는 나이기에...
내 자신하고 많이 싸우고, 때로는 채찍질 하고, 많이 보듬어 주면서 나 자신과 타협도 많이 한다.
그러기에 더욱 사랑하는 내 자신이다.
모든 것에는 어려움이 있다. 힘듬도 당연히 있다.
하지만,
내가 그것을 이기지못하면 쓰러지고 만다. 나는 아직 그러기 싫다.
왜냐하면, "괴로움" 은 없기 때문이다.
내가 나를 많이 사랑하기에 진정 나 다운 내가 되고 싶다.
나의 향기가 아직은 많이 모자라지만, 정말 아름다운 나의 향기로운 향기를
나타 날 수 있는 그 순간까지 나는 나를 도전한다.
홍수경!! 너는 할 수 있다. 아니다 한다.
나 홍수경 반드시 해낸다.
홍수경 화이팅~!!
향소의 협회장님~!!
향소의 향기가득한 우리 선생님들 모두 모두 고맙습니다.
덕분에 올 한해는 정말 뜻깊고 나름대로의 행복한 해였습니다.
저의 모든것이 향소선생님들과 함께하였기에 배가 되었던 저의 한 해였습니다.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새해는 더욱 이루시는 소망 잘 이루어지는 한해이길 빌면서..
이만,
저녁 챙기는 도중에 주방에 왔다갔다 하면서 행복하게 쓴
저의 두서없는 글 일만 줄일까 합니다.
모두모두 행복하소서..
왜냐구요?
오늘은 우리 가족들이 모두 집에서 저녁식사를 하기로 한 날이었기에..
아침에 나는 이미 메뉴를 생각해 놓았던 것이다.
얼큰하면서 시원한 국물이 약간있는 갈치찌게를 몇 일전 문무대왕릉 부모님을 뵈러 다녀오면서
포항죽도시장에 들러서 공수한갈치이다.
갈치라는 생선!!^^ 품격이 있는 생선이다 보니 가격이 꽤나 높았다.
하지만,
맘 먹은 메뉴이기에 울대장(낭군님),이랑 부장군(아들)이랑 울공주(딸)
맛나게 먹이려고 생각한 메뉴이기에 가격은 생각치 않는다.
가족모두 한자리에 모인다라는 것은 쉽지않은 일이 되어버린 요즈음
멀리 서울서 멀리 외국서 모두 날라서온 우리 가족들이다.
오랜만에.. ^^
지글지글 보글보글, 커다란 남비밑에 무우 순풍순풍 잘라서 깔고
그 중간 중간 감자도 숭덩숭덩 잘랐다
그리고,
그위에 아주 큰 갈치 대형 갈치조각 12조각을 넣었다.^^
꽤나 수북하다. 그기에 빠질소냐 나도 채소다하는 무우청시래기
잘 말려놓은 시래기 시댁에서 역시 공수해 온 것이다. 시골 바람맞으면서..
어머님의 감사함도 잊으면 안된다. 세상에 가장 아름다운 저의 시어머니이시기에..
한뭉큼의 시래기는 잘 삶아져서 약간 노릇한 색깔을 띠기전에
내가 이미 만들어 놓은 작품이었다 ^^작품이라기보다 그냥 먹음직스럽게...^^
그 시래기를 올려놓으니 그럴 듯하다 보기 좋다.
그위에 내가 만든 양념장 미리 생선비린내 나지않게
쌀뜨물에 담궈놓은 상태의 갈치여서 비린내는 조금 덜하다.
하지만,
이미 밑간에 된장을 약간 섞어 놓았기 때문에 내가 만드는 비법에는 그럴 듯하게 먹기 괜찮다....(내 생각^^)
시어머님께서 주신 집간장에 매실엑기스, 양파효소, 그리고 갖은 양념으로 배합한 장을
그 시래기위에 멋지게 춤을 추듯 올려 놓았다.
의성마늘도 한자리하게 잘 두드려서 조금 많이 올려놓았다.
생선요리에는 마늘이 중요한 역활을 하기 때문이다.
참고로 나는 아니 우리가족들은 조미료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나와 우리가족들은 나름 건강 음식주의자다.
지금 보글보글 끓이고 있는 중이다.
우리는 내일아침에 가까운 낙동강에 해돋이를 보러 갈 것이다.
예전에 아주아주 멀리까지 갔었다
그러나.
이제는 신년의 해듣이 스켸쥴을 완전히 바꾸었다.
멀리 좋은 곳에 가서 분위기좋게 보는해도 좋지만,
우리 가족들 마음 편안하게 스트레스 안받고 가까운 곳에서도 소중하게 보자 !! 라고
지난 번 가족회의 때 모두 찬성의사에서 결정해서 이루어진 12월31일이다.
그러면서 이렇게 마지막날 여유스럽게 다 함께 집에서 식사도 하고.(나 혼자 쬐금 분주하지만)
한 해의 돌아보는 이야기도 나누고 다음 해의 계획도 서로 말하면서...
작지만, 정말 행복한 시간을 가지려고 계획한 일이 아주 잘 되었다라고 생각한다.
오늘 저녁 식사를 마치고 우리 가족들은 있다가 모두 영화보러 가려고 한다.
요즈음 뜨고있는 "국제시장"
오늘은 정말 향기 짙은 우리가족들 시간 제대로 보내는 소중한 시간이다.
향소의 향기에 본 받아 갈치지개의 향기도, 우리가족들 향기도 피어 오른다.
언제나 정신없이 분주한 우리가족들 정말 나에게 지지를 많이 해 주는 가족들이다.
늘 감사하고 고맙다.
그러기에 나는 더욱 내 생활에 있어 빈틈을 주지 않으려고 한다,
나의 일을 한다고하면서 집안일이 소홀해지는 것을 내 자신이 허용치 못함이다.
아직 편안하게 하기엔 아직 이르다는 생각을 누구보다 하고있는 나이기에...
내 자신하고 많이 싸우고, 때로는 채찍질 하고, 많이 보듬어 주면서 나 자신과 타협도 많이 한다.
그러기에 더욱 사랑하는 내 자신이다.
모든 것에는 어려움이 있다. 힘듬도 당연히 있다.
하지만,
내가 그것을 이기지못하면 쓰러지고 만다. 나는 아직 그러기 싫다.
왜냐하면, "괴로움" 은 없기 때문이다.
내가 나를 많이 사랑하기에 진정 나 다운 내가 되고 싶다.
나의 향기가 아직은 많이 모자라지만, 정말 아름다운 나의 향기로운 향기를
나타 날 수 있는 그 순간까지 나는 나를 도전한다.
홍수경!! 너는 할 수 있다. 아니다 한다.
나 홍수경 반드시 해낸다.
홍수경 화이팅~!!
향소의 협회장님~!!
향소의 향기가득한 우리 선생님들 모두 모두 고맙습니다.
덕분에 올 한해는 정말 뜻깊고 나름대로의 행복한 해였습니다.
저의 모든것이 향소선생님들과 함께하였기에 배가 되었던 저의 한 해였습니다.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새해는 더욱 이루시는 소망 잘 이루어지는 한해이길 빌면서..
이만,
저녁 챙기는 도중에 주방에 왔다갔다 하면서 행복하게 쓴
저의 두서없는 글 일만 줄일까 합니다.
모두모두 행복하소서..
댓글목록
단장 이은정님의 댓글
단장 이은정 작성일
행복의 시간이 느껴집니다.
맛있는 갈치찌개에 엄마의 사랑 듬뿍, 정성 듬뿍.
행복한 시간이었네요.
새해도 행복 가득하시길!!!
홍수경님의 댓글
홍수경
단장님~!! 2015년에도 행복한일 가득하세요^^
찌개라는 글중에서 게를 고치려 했는데,,,
12시20분영화를 보고오니 집에 오니 새벽 3시가 넘어서
고치기가 안되더라구요 바꾸는 시간이 넘어서..^^
단장님 ~!! 늘 고맙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