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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나는 소리 시낭송 목록  >  공지사항  >  향기나는 소리 시낭송

행복한 지금 이시간 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홍수경
작성일 14-08-24 01:36 | 조회 851 | 댓글 10

본문

2014,8,23.

새벽부터 분주한 하루의 시작이다.

어제는 학교 강의날이라 집에 도착하니 또 자정이 훨씬 넘은 시간이다.
강의가 있는 날엔 마치고 바로 오고싶은 마음은 가득하지만, 배우는 이의 가득찬 열정에
하나라도 더 알고 싶은 행복을 나누며 함께 하다보면 12시가 되어야
대구에서 출발하게 되는 것이 헤아릴 수 없을 만치의 여러번이다.
그러기에 12시가 넘는 시간은 이미 여사라는 말을 쓸 만큼이 된 것이다.
지금 이시간에도 미소가 나온다.

아침 이른시간 고속도로를 타고 대구간 시간이 오전 7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서부터
지금 이 시간이 되었다.
나에게 있어 주말에 쉰다라는 것은 이미 사치가 되어버린건 아주 오래전이다.
20년이 훨씬 넘은 세월이 되었기에...

나는 나의 하루가 행복하다, 즐겁다. 이 아름다운 세상에 내가 존재한다라는 것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기분이 좋다.

오늘 첫 수업으로 시작한 "품격있는 스피치 리더쉽" 수업,

마음 넉넉하신 학회장을 모시고 먼저 시작한 훌륭한 선배님들과 함께 이영자 국장님,
그리고 짝꿍이 되어버린 언니같은 김점윤쌤, 영숙쌤까지도 함께 한 시간들이 즐겁고 행복했다.
회기애애한 분위기속에 웃음이 넘치는 소리에 우리의 수업은
첫 날인데도 손가락의 물들인 봉숭아 꽃잎의 주황색만큼이나 물들어가는 느낌이 난다.

함께하시는 한분, 한분들의 각각의 향기에서 나의 여린 향기도 함께 보태어
좀 더 진한 향기를 낼 수 있는 속이 꽉찬 나 자신이 될 수 있다라는 것을
확신하면서 오전의 수업으로 나의 시작한 하루에 물을 듬뿍 주었다.

오후엔, 연구소수업으로 저녁 시간까지 그 다음은 다른 단원들의 큰 공연에 브리핑을 하러갔다.
3시간씩이나 하는 긴 공연에 내 정신 내 마음 아랑곳 않고 보는 하나하나 채킹을 했다.

나 지신이 잘 한다고해서 남의 것에 귀 기울이지 않거나, 느끼지 않거나, 생각지 않는다면
나의 나아감과 발전은 결코 없을 것이다.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 지금, 짧아진 해를 느끼면서 달뜬 밤하늘을 보며
이시간,
감사하고 소중했던 하루의 반성과 기도로써 나는 나의 오늘을 마감한다.

오늘 "품격있는 스피치 리더쉽" 에서 만난 여러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행복합니다.함께하신 선생님들 소중합니다.
이 모든것을 느끼는 것은 모두 오늘 함께하신 선생님들 덕분입니다,

늦은 시간입니다. 행복하시고 좋은꿈 꾸세요~^^

댓글목록

이은령님의 댓글

이은령 작성일

홍수경 샘,
"품격있는 스피치 리더쉽" 수업이 궁금해지네요. 홍수경 샘의 글에서
더 진하게 다가오는 샘들의 느낌에 잠시 머무르고 싶습니다.

홍수경님의 댓글

홍수경 댓글의 댓글 작성일

이은령 선생님 안녕하세요.

언제나 함게 하는 소중한 우리가 되어요

함께 나누는 향소가 있기에 행복합니다,

이은령 선생님 감기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팀장 이복희님의 댓글

팀장 이복희 작성일

샘 함께하진 못해도 샘의 스케치덕분에 하나됨을 느낄수가 있네요.
행복하소서 배움의 열정이 느껴 집니다. 하지만 하난 명심하셔야 할듯합니다.
항상 건강은 챙기고 다니셔요..
아프면 꽃이 활짝핀 화단을 걸으도 기쁘지 않다고 합니다. 항상 웃는 모습은 상대를
기쁘게 만듭니다. 샘도 그런분입니다.ㅎㅎ

홍수경님의 댓글

홍수경 댓글의 댓글 작성일

이선생님!! 그래요 선생님 말씀처럼 우리는 하나라는 느낌을 가집니다.

이것이 행복이겠지요..

선생님의 소중하신 말씀처럼 언제나 건강잘 지키고 오랫동안 함께 하겠습니다,

아름다운 나눔의 우리들이 더욱 예쁘고 아름답습니다,

이중우님의 댓글

이중우 작성일

그리도

여기저기 다니시며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하시니

먼저 마음이 빛나고

마음이 빛나니 얼굴도 빛이 납니다.

홍수경님의 댓글

홍수경 댓글의 댓글 작성일

나이보다 더 동안이신 중우 샘~!!^^

멋있다고 말씀드리기보다 아름답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언제나 밝은 마음으로 사시기에 얼굴에서 모습에서 나타나는 모습이 더욱 아름답습니다,

이렇게 작은 매체안에서도 으리들의 나눔은 더욱 행복합니다,

이 세상 모든것이 소중하고 소중하고 소중합니다,,,,

팀장 김경희님의 댓글

팀장 김경희 작성일

너무도 감동을 잘 하시는 샘~
때때로 나무토막처럼 무뎌있었던 나를 되돌아보게 했어요
아마도 앞으로 좋은 감성을 받을 것 같습니다,

홍수경님의 댓글

홍수경 댓글의 댓글 작성일

김선생님 안녕하세요 ^^

행복속에 움직이는 우리들의 하나가 되게하여준  "향소" 에 고개숙여 감사 인사올립니다.

아름다운 소리는 곧 아름다운 마음에서 나오는 것 이기에

앞으로 제가 더욱 많이 배우는 저가 되겠습니다.

김선생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소중합니다.

덕분에 행복합니다.

국장이영자님의 댓글

국장이영자 작성일

늘 행복한 하루되세요.
부지런함과 열정으로 가득한 홍샘!!!!!
건강이 제일 중요합니다.

홍수경님의 댓글

홍수경 댓글의 댓글 작성일

이영자 국장님!! ^^

사랑합니다,

늘 고맙습니다 따따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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