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시게 우리네 인생 > 좋은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534
어제
3,216
최대
3,216
전체
756,455

접속자집계

접속자수
0
좋은글 목록  >  공지사항  >  좋은글

이보시게 우리네 인생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영자
작성일 11-04-28 23:50 | 조회 1,601 | 댓글 0

본문





이보시게 우리네 인생

"왜 사느냐?"고 "어떻게 살아 가느냐?"고
굳이 묻지 마시게

사람 사는 일에 무슨 법칙이 있고
삶에 무슨 공식이라도 있다던가?

그냥, 세상이 좋으니
순응하며 사는 것이지

보이시는가 저기 푸른 하늘에
두둥실 떠 있는 한 조각 흰 구름

그저 바람 부는 대로 흘러가지만
그 얼마나 여유롭고 아름다운가

진정 여유 있는 삶이란 나 가진 만큼으로
만족하고 남의 것 탐내지도 보지도 아니하고

누구하나 마음 아프게 아니하고
누구 눈에 슬픈 눈물 흐르게 하지 아니하며

오직 사랑하는 마음 하나 가슴에 담고
물 흐르듯 구름 가듯 그냥 그렇게
살아가면 되는 것이라네.

"남들은 저리 사는데"
하고 부러워하지 마시게

깊이 알고 보면 그 사람은 그 사람 나름대로
삶의 고통이 있고 근심 걱정 있는 법이라네.

옥에도 티가 있듯 이 세상엔 완벽이란 존재하지
않으니까

그저 비우고 고요히 살으시게

캄캄한 밤하늘의 별을 헤며 반딧불 벗삼아 마시는
막걸리 한잔

소쩍새 울음소리 자장가 삼아 잠이 들어도
마음 편하면 그만이지

휘황찬란한 불 빛 아래 값비싼 술과 멋진 풍류에
취해 흥청거리며 기회만 있으면 더 가지려 눈 부릅뜨고
그렇게 아웅다웅하고 살면 무얼 하겠나

가진 것 없는 사람이나 가진 것 많은 사람이나
옷 입고 잠자고 깨고 술마시고

하루 세끼 먹는 것도 마찬가지고 늙고 병들어
북망산 갈 때 빈손 쥐고 가는 것도 똑 같지 않던가

우리가 100년을 살겠나
1000년을 살겠나?

한 푼이라도 더 가지려 발버둥쳐 가져 본들
한 치라도 더 높이 오르려 안간 힘을 써서
올라 본들 인생은 일장춘몽

들여 마신 숨마져도 다 내 뱉지도 못하고
눈 감고 가는 길

마지막 입고 갈 수의에는 주머니도 없는데
그렇게 모두 버리고 갈 수밖에 없는데

이름은 남지 않더라도 가는 길 뒤편에서
손가락질 하는 사람이나 없도록
허망한 욕심 모두 버리고

베풀고 비우고 양보하고 덕을 쌓으며

그저 고요하게 살다가 조용히
떠나세나

얼마나 좋은 세상인가 사랑을 베풀고 살아가세
그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64
좋은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4 살아있는 동안 꼭 해야 할 일 ...... 인기글 이영자 04-28 1548
123 언제나 함께 하고 싶은 사람 인기글 이영자 04-28 1563
122 그 이름만 들어도 즐거운 친구 인기글 이영자 04-28 1692
열람중 이보시게 우리네 인생 인기글 이영자 04-28 1602
120 삶의 잔잔한 행복 인기글 이영자 04-28 1833
119 좋은 친구가 그리운 날 인기글 이영자 04-28 1645
118 지금까지가 아니라 지금부터입니다 댓글1 인기글 이영자 04-14 1552
117 좋은 생각 품고 살기 인기글 이영자 04-14 1628
116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 ♥♬ 인기글 이영자 04-13 1722
115 살아가는 일이 힘이 들거든 인기글 이영자 04-13 1660
114 마음으로 조용히 웃을 미소 인기글 이영자 04-13 1603
113 그대 있음에 내가 있습니다 인기글 이영자 04-12 1524
112 그리움으로 행복을 주는 사람 인기글 이영자 04-12 1550
111 내 인생의 반려자가 이런 사람이라면 인기글 이영자 04-12 1539
110 사랑해" 라는 말 인기글 이영자 04-10 1696
게시물 검색

(사)국제아름다운소리협회
대구시 수성구 고산로 121-21 (4층)
국제아름다운소리협회
rnrwp1104@naver.com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