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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라는 잘 차려진 밥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향기나는소리
작성일 12-01-16 15:50 | 조회 1,047 | 댓글 4

본문





삶이라는 잘 차려진 밥상  
  
언제나 그렇지요.
삶이란 것도 사랑이란 것도 늘 함께 할 때는
그 소중함을 모르고 잃어버린 후에야 비로소 알게 되는
영화 "그래도 삶은 계속된다" 에서의 대화도
그런 우리의 못남을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늙기 전엔 아무도 젊음이 삶이 좋은 줄을 몰라.
죽기 전엔 삶이 얼마나 고마운 건지 모르지
무덤에서 살아 돌아온다면 사람들은 누구나
전보다는 훨씬 더 열심히 살아갈 거야.

우리 앞에 펼쳐진 삶은
항상 풍성하게 펼쳐진 잔치 같은 것입니다.
그럼에도 곧잘 삶이 아름답지도 살아볼
가치도 없다고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요?
그건 결코 삶이 빈약한 잔치이거나.
황폐한 잔치이기 때문이 아닙니다.

삶에 초대된 우리들이
그 잔치를 즐기려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떤 잔치에 아무리 좋은 음식과 재미있는 일이
있더라도 우리가 흥미가 없다면 그 잔치는 결코
아름다울 수도 재미있을 수도 없습니다.

지금 당신 앞에는 과연 당신은
흥미를 가지고 휘파람을 불며 임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무관심해 시큰둥한 반응으로임하고 계십니까.

출처 :  <삶이 나에게 주는 선물> 중에서  


댓글목록

이영자님의 댓글

이영자 작성일

겨울의 마이산은 참 아름답군요.
암마이봉과 숫마이봉이 넘 멋집니다.
음악 역시 좋구요.

노정희님의 댓글

노정희 작성일

낭송을 몰라서 휘파람을 못 불지요.
그 답은 낭송이라고 알려주어야 하는데.ㅋㅋ

노정희님의 댓글

노정희 작성일

어쩜 이렇게 아름다운 음악을 찾을 수 있어요?
애간장을 녹입니다.

오춘희님의 댓글

오춘희 작성일

눈덮힌 겨울산의 청량한 모습과 아름다운 음악과
우리 앞에 놓여진 잘 차려진 밥상을
우린 진정 즐겨야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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