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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 하루밖에 살 수 없다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은정
작성일 12-03-10 21:02 | 조회 1,349 | 댓글 6

본문

하루는 한 생애의 축소판.
아침에 눈을 뜨면
하나의 생애가 시작되고
피로한 몸을 뉘여 잠자리에 들면
또 하나의 생애가 끝납니다.
만일 우리가 단 하루밖에 살 수 없다면,

나는 당신에게
투정부리지 않을 겁니다.
하루밖에 살 수 없다면
당신에게 좀 더 부드럽게 대할 겁니다.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불평하지 않을 겁니다.
하루밖에 살 수 없다면
더 열심히 당신을 사랑할 겁니다.
아무도 미워하지않고
모두 사랑만 하겠습니다.

그러나 정말 하루밖에 살 수 없다면
나는 당신만을 사랑하지 않을 겁니다.
죽어서도 버리지 못할 그리움
그 엄청난 고통이 두려워
당신의 등 뒤에서
그저 울고만 있을 겁니다.
바보처럼.
          - 울리히 샤퍼 -

댓글목록

노정희님의 댓글

노정희 작성일

오늘이 생의 마지막 날이라 생각하며 사랑하란 말씀이죠?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수 있게 하심을 감사하며 저녁을 맞습니다.
모두 평안한 저녁되세요.

조은숙님의 댓글

조은숙 작성일

회장님이 올려주신 좋은글들은 하나같이 똑 떨어지는 감동이 있네요.
자주 부탁드려도 되지요?^^

이은정님의 댓글

이은정 댓글의 댓글 작성일

그냥 저녁에 책을 읽다보면 같이 읽었으면 하는게 있어서 올린거예요.
게을러서 자주는 안될거고 더러 올려놓을게요.

오춘희님의 댓글

오춘희 작성일

차분히 읽다보면 지나온 삶들을 되돌아보게 되네요. 마음이 차분해지고 잠시 생각의 시간을 갖게 됩니다.

신명희님의 댓글

신명희 작성일

하루를 마감하는 저녁에는 오늘 한일이 맘에 들지않아 후회를 하면서도
다음날에도 만족할수 있는 일만을 만들지 못하면서 또 하루를 보내곤 하죠........
그렇게 되풀이하는게 아마 인생인가봐요
그러면서 조금씩 더 나은 날들을 만들어 갈수 있을거라 믿어봅니다
모두들 더 행복한 내일을 위해 홧팅!!!^*^

권문주님의 댓글

권문주 작성일

아무 생각없이  하루하루 살다보니..회장님 말씀이 체찍처럼 느껴집니다..
앞으로 모두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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