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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좋은글 | 아침에 읽는 글[1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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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협회회장
작성일 14-01-08 22:53 | 조회 1,28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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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식 / 디스플레이








아침에 읽는 글






고기가 썩으면 구더기가 생기고,
생선이 마르면 좀벌레가 생긴다.
나태함으로써 자신을 잊는다면
재앙이 곧 닥칠 것이다.


* 순자(筍子 BC298-BC238)
중국 고대의 3대 유학자 가운데 한 사람.



[화적(花賊)]

글: 홍해리(洪海里)


꽃 중에서도 특히 이쁜 놈이 향기 또한 강해서
다른 놈들은 그 앞에서 입도 뻥끗 못하듯
계집 가운데도 특히나 이쁜 것들이 있어서
사내들도 꼼짝 못하고 나라까지 기우뚱하네.

* 화적(花賊): 瑞香 앞에서는 모든 꽃의 향기가
쪽을 못쓴다 해서 서향에 붙여진 별명.
꽃말이 [꿈속의 사랑]인 것을 보면
허망하지 않은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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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환경부 자연생태 동영상 라이브러리


백서향 (白瑞香,White Sweet smelling daphne)

꽃 말 : 꿈속의 사랑
원산지 : 제주도

[꽃이야기]

백서향은 ‘제주도 기념물 제18호’로 지정될 만큼
서서히 사라져가는 귀한 나무입니다.

백서향(白瑞香) 꽃은 전체가 흰색입니다.
수술은 2줄로 꽃받침에 달려 있습니다.
5∼6월에 붉은 색으로 익는 열매에 독성분이 있습니다.

백서향은 은행나무처럼 암나무와 수나무가 서로 달라,
가까이 있어야 열매를 맺을 수 있는데
한국에서 자라는 것은 대부분 열매를 맺지 못하는
수나무이므로 주로 장마철에 꺾꽂이로 번식합니다.

한방에서는
뿌리는 백일해, 가래 제거, 타박상,
지혈제, 강심제 등에 사용되며,
껍질이나 잎은 어혈, 소독, 감기 후유증에 사용됩니다.

[백서향(白瑞香)의 전설]

옛날 제주도에 심한 가뭄으로
초목이 말라죽을 지경이 되자,
사람들은 기우제를 지냈다.
어느 날 아침 나무꾼 한 사람은
새하얀 옷을 차려 입은 소녀가 물을 길어 가지고
산을 오르는 것을 보고 기이하게 여겨 뒤를 따랐다.
소녀는 한라산 아래 골짜기 까지 가서
거기서 자라는 차나무에 물을 주다가
나무꾼이 가까이 다가가자 홀연 사라져 버렸다.
소녀가 물을 주던 차나무는 심한 가뭄에도
불구하고 푸르게 생기를 띠고 있었으며,
새파란 잎과 새하얀 꽃은 아리따운 소녀 모습을
꼭 빼닮았고 맑고도 향긋한 향기를 풍기고 있었다.
나무꾼은 선녀를 만난 것을 상서로운 일로 간주하고
이 차나무를 "백서향"이라 이름짓게 되었다고 합니다.



* [아침에 읽는 글]에 올리는 글과 그림, 음악들은
저작권자와 사전 동의 없이 올렸습니다..
저작권자님들께서는 노여워 마시고..
[아침에 읽는 글]을 예쁘게 봐주세요..

* 올린 글에 오류가 있으면
메일로 알려주세요 수정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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