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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읽는 글[14/01/07]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학회 회장
작성일 14-01-08 22:53 | 조회 1,857 | 댓글 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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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민 / 비온뒤 개임








아침에 읽는 글





인간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자기 자신에게 진실해야 한다는 것이다.
스스로는 진실치 못하면서
남이 자기에게 어찌 진실하기를 바라겠는가.
만약 스스로에게 진실하다면,
밤이 낮을 따르듯 대개의 일이
순리대로 풀릴 것이다.
진실처럼 아름다운 것은 없다.
진실을 구하자.
진실로 무장하자.


*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1564-1616)
영국이 낳은 국민시인이며
현재까지 가장 뛰어난 극작가



[군자란]

글: 서숙자


추운겨울
품속으로
깊숙하게 파고든다.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눈빛으로
너는
뽀얗게 살이 올라
팔순 어미를
설레게 하더니

어느날
초록빛 대궁에
오랜지 빛 화관(花冠)으로
아침을 열어
소망을 주는구나





DSC_0051.JPG
0072_1.jpg




출처: 환경부 자연생태 동영상 라이브러리


군자란(Scarlet Kafirlily)

학 명 : Clivia miniata Regel
꽃 말 : 고귀, 우아
원산지 : 남아프리카

[꽃이야기]

수선화과에 속하는 상록다년생초.
남아프리카 남부가 원산지인 원예식물로서
우리나라 온실 또는 집안에서도
관상식물로 흔히 심고 있다.
잎은 비늘줄기처럼 밑부분이 서로 감싸면서
양쪽으로만 나오고 길이는 45㎝,
넓이는 5㎝ 정도이며 광택이 나고
잎 끝은 뒤로 젖혀져 늘어진다.
잎들 사이에서 꽃자루가 나와
산형(傘形)꽃차례를 이루는데,
10~20송이 정도의 주홍색 꽃이 깔때기 모양으로 핀다.
열매는 연한 붉은색으로 익는다.
온실이나 집안에서는 3월부터 꽃이 피기 시작하며
여러 종류의 원예품종들이 만들어져 있다.

군자란은 1854년에 발견돼 유럽에 소개됐고,
일본에는 1868~1882년,
한국에는 1909~1920년 사이에 도입됐다.
속명(Clivia)은 Crive가(家) 출생의 Northumberland
공작부인의 이름을 따서 붙인 것이며,
종명(miniata)은 ‘주홍색의’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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